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팀은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후복막 접근 요추 교감신경절제술(Lumbar Sympathectomy)로 발 다한증 치료에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한증은 손, 겨드랑이, 발 등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발 다한증은 발바닥에 과도한 발한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조금만 활동해도 신발이 젖고 냄새가 심해지거나,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이런 증상의 원인은 요추 제 2~4번(L2~L4) 교감신경절의 과활성이 원인으로, 대인 관계에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치료법이 보편화되지 않아 환자들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기존에는 미세한 전류를 이용해 이온화된 물질을 조직으로 침투시키는 이온영동치료(Iontophoresis)나 신경-땀샘 접합부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하는 원리를 가지는 보톡스 치료 등 보존적 요법이 주를 이뤄왔으나, 효과 기간은 수 주에서 수 개월 정도로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웠다.
수술적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복막을 경유하는 수술법 한계로 장 유착·복막 자극 등 합병증 위험과 회복 부담이 따라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기존에는 배를 절개하는 대신 배꼽 주변에 작은 구멍을 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로 치료해 왔지만, 수술 기구 삽입을 위해 최소 3~4개의 구멍이 필요해 흉터와 통증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번 시행된 수술방식은 복막을 경유하지 않는 후복막 접근방식 (Retroperitoneal Approach)으로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단일 절개창 하나만으로 수술이 이뤄지는 만큼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방석환 교수팀은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해 복부 측면 2cm 가량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후복막강(옆구리 쪽)으로 직접 진입, 하대정맥 인접부에 위치한 L3 요추 교감신경절을 확인하고 정밀하게 절제했다.
또한 속옷 라인을 따라 골반뼈 앞쪽 안쪽 부위를 절개해 수술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도록 했다. 8.5mm 단일 캐뉼라(의료용 튜브) 하나만으로 고화질 3D 카메라와 다관절 수술 기구를 동시에 삽입·조작할 수 있는 단일공 전용 로봇 플랫폼의 장점을 살린다면, 좁은 후복막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시야 확보와 섬세한 박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수술에서 확인됐다.
수술 후 첫 외래를 찾은 20대 여성 환자는 “평소 발에 땀이 많아 신발을 벗어야 하는 장소는 갈 수 없었는데, 수술 후에는 땀이 나지 않고 수술 후 흉터와 통증도 거의 없어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특히 기존 수술 방법은 여러 개의 수술 흉터가 남는다는 점 때문에 치료를 망설였지만, 이번 수술은 수술 흉터가 눈에 띄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석환 교수는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비뇨의학 분야의 누적된 후복막 수술 경험과 해부학적 숙련도가 발 다한증이라는 전혀 다른 질환의 수술에도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 발 다한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이 새로운 최소침습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상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다한증은 손, 겨드랑이, 발 등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발 다한증은 발바닥에 과도한 발한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조금만 활동해도 신발이 젖고 냄새가 심해지거나,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이런 증상의 원인은 요추 제 2~4번(L2~L4) 교감신경절의 과활성이 원인으로, 대인 관계에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치료법이 보편화되지 않아 환자들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기존에는 미세한 전류를 이용해 이온화된 물질을 조직으로 침투시키는 이온영동치료(Iontophoresis)나 신경-땀샘 접합부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하는 원리를 가지는 보톡스 치료 등 보존적 요법이 주를 이뤄왔으나, 효과 기간은 수 주에서 수 개월 정도로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웠다.
수술적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복막을 경유하는 수술법 한계로 장 유착·복막 자극 등 합병증 위험과 회복 부담이 따라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기존에는 배를 절개하는 대신 배꼽 주변에 작은 구멍을 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로 치료해 왔지만, 수술 기구 삽입을 위해 최소 3~4개의 구멍이 필요해 흉터와 통증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번 시행된 수술방식은 복막을 경유하지 않는 후복막 접근방식 (Retroperitoneal Approach)으로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단일 절개창 하나만으로 수술이 이뤄지는 만큼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방석환 교수팀은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해 복부 측면 2cm 가량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후복막강(옆구리 쪽)으로 직접 진입, 하대정맥 인접부에 위치한 L3 요추 교감신경절을 확인하고 정밀하게 절제했다.
또한 속옷 라인을 따라 골반뼈 앞쪽 안쪽 부위를 절개해 수술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도록 했다. 8.5mm 단일 캐뉼라(의료용 튜브) 하나만으로 고화질 3D 카메라와 다관절 수술 기구를 동시에 삽입·조작할 수 있는 단일공 전용 로봇 플랫폼의 장점을 살린다면, 좁은 후복막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시야 확보와 섬세한 박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수술에서 확인됐다.
수술 후 첫 외래를 찾은 20대 여성 환자는 “평소 발에 땀이 많아 신발을 벗어야 하는 장소는 갈 수 없었는데, 수술 후에는 땀이 나지 않고 수술 후 흉터와 통증도 거의 없어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특히 기존 수술 방법은 여러 개의 수술 흉터가 남는다는 점 때문에 치료를 망설였지만, 이번 수술은 수술 흉터가 눈에 띄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석환 교수는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비뇨의학 분야의 누적된 후복막 수술 경험과 해부학적 숙련도가 발 다한증이라는 전혀 다른 질환의 수술에도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 발 다한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이 새로운 최소침습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상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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