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 중 하나다. 장시간 앉아 근무하는 사무직 증가와 PC 게임·스마트폰 사용 확대 등 생활습관 변화로 척추 질환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하게 운동하다 척추·관절에 무리를 주는 사례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척추질환 환자는 1131만 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약 20% 이상으로, 국민 5명 중 1명꼴로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셈이다.
◇추간판 탈출증·척추관 협착증 흔해
허리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이 꼽힌다. 디스크(추간판)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반복적인 압력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디스크가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 허리와 다리에 통증·저림이 생기는데, 이를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반면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생기며, 관절 비후나 황색인대의 두꺼워짐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밖에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이나 비정상적으로 굽는 척추 변형 역시 성장기와 성인기 모두 주의가 필요한 척추 질환이다.
울산엘리야병원 척추관절센터 이상경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모두 허리 통증이 대표 증상이지만 통증 양상에 차이가 있다”며 “앞으로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심하면 허리디스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허리 디스크는 누워있으면 편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하면 아픔을 더 느끼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일어나기 힘들지만 일상적인 활동을 하다 보면 허리가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허리 디스크 환자는 탄력 없는 단단한 매트리스나 요가 편하게 느껴진다.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푹신푹신한 침대가 도움이 되고 엉덩이와 무릎을 굽히고 자면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
◇조기 적극 치료 중요… 신경차단술 도움될 수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척추질환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시술·수술 방법이 다양해 혼란을 겪는 환자가 많지만,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수술 부담이나 전신마취에 대한 걱정 때문에 병원 방문을 늦추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통증 악화와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척추 질환 초기에는 신경차단술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주변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등을 주입해 통증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시술이다. 허리 통증을 줄이고 신경 주변의 염증이나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은 C-arm 투시장비나 초음파를 이용해 신경 위치를 확인한 뒤 정확한 부위에 차단할 신경으로 가는 바늘을 삽입시키고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술 시간은 약 20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통증 완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편이다. 다만 반복 시술에 주의해야 한다.
이상경 과장은 “허리 통증을 단순 근육통이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며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면 수술까지 진행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약물치료·재활·운동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척추 질환은 일상 습관과 밀접해, 치료 후 통증이 완화됐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장시간 서 있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는 자세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갑자기 비트는 동작 역시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척추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를 유지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밀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오래 앉아 있을 경우에는 1시간마다 가볍게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복부·등·엉덩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추간판 탈출증·척추관 협착증 흔해
허리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이 꼽힌다. 디스크(추간판)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반복적인 압력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디스크가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 허리와 다리에 통증·저림이 생기는데, 이를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반면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생기며, 관절 비후나 황색인대의 두꺼워짐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밖에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이나 비정상적으로 굽는 척추 변형 역시 성장기와 성인기 모두 주의가 필요한 척추 질환이다.
울산엘리야병원 척추관절센터 이상경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모두 허리 통증이 대표 증상이지만 통증 양상에 차이가 있다”며 “앞으로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심하면 허리디스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허리 디스크는 누워있으면 편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하면 아픔을 더 느끼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일어나기 힘들지만 일상적인 활동을 하다 보면 허리가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허리 디스크 환자는 탄력 없는 단단한 매트리스나 요가 편하게 느껴진다. 척추관 협착증 환자는 푹신푹신한 침대가 도움이 되고 엉덩이와 무릎을 굽히고 자면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
◇조기 적극 치료 중요… 신경차단술 도움될 수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척추질환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시술·수술 방법이 다양해 혼란을 겪는 환자가 많지만,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수술 부담이나 전신마취에 대한 걱정 때문에 병원 방문을 늦추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통증 악화와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척추 질환 초기에는 신경차단술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주변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등을 주입해 통증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시술이다. 허리 통증을 줄이고 신경 주변의 염증이나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은 C-arm 투시장비나 초음파를 이용해 신경 위치를 확인한 뒤 정확한 부위에 차단할 신경으로 가는 바늘을 삽입시키고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술 시간은 약 20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통증 완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편이다. 다만 반복 시술에 주의해야 한다.
이상경 과장은 “허리 통증을 단순 근육통이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며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면 수술까지 진행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약물치료·재활·운동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척추 질환은 일상 습관과 밀접해, 치료 후 통증이 완화됐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장시간 서 있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는 자세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갑자기 비트는 동작 역시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척추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를 유지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밀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오래 앉아 있을 경우에는 1시간마다 가볍게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복부·등·엉덩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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