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중국의 한 의사가 과로로 체중이 크게 늘면서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기 어렵다고 토로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흉부외과 의사로 근무하던 샹루이룽은 업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탓에 체중이 150kg까지 늘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수술을 하면서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10년 전 전공의 생활을 시작했을 때 체중은 약 110kg이었는데, 몇 년 사이 업무 압박이 심해지면서 체중이 크게 늘었다”며 “수술대 옆에 서 있으면 내가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샹루이룽은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은 많지만, 살을 빼면 요요가 왔다”며 “이전보다 더 찌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환자들에게는 식단 조절을 하라고 말하지만, 환자들이 나를 빤히 쳐다본다”며 “속으로는 ‘의사 선생님도 이렇게 뚱뚱한데요?’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건강 지식은 다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 지침을 따르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샹루이룽의 설명이다. 그는 “의사들에게 비만은 일종의 직업병 같은 것이다”라며 “의사들도 결국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평범한 사람들이다”라고 했다.
현재 샹루이룽은 1년 안에 50kg 감량 목표를 설정했다. 그는 최근 병원 내 체중관리센터가 운영하는 다이어트 캠프에 참여한 상태다.
한편, 과로 비만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긴 근무 시간 등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말한다. 과로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근로시간이 길어지면 최소 수면시간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운동할 체력도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서울대 의대 연구진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다섯 시간 이하면 일곱 시간씩 자는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 비율이 1.61배, 전신비만 비율이 1.32배로 높다.
지난 1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흉부외과 의사로 근무하던 샹루이룽은 업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탓에 체중이 150kg까지 늘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수술을 하면서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10년 전 전공의 생활을 시작했을 때 체중은 약 110kg이었는데, 몇 년 사이 업무 압박이 심해지면서 체중이 크게 늘었다”며 “수술대 옆에 서 있으면 내가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샹루이룽은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은 많지만, 살을 빼면 요요가 왔다”며 “이전보다 더 찌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환자들에게는 식단 조절을 하라고 말하지만, 환자들이 나를 빤히 쳐다본다”며 “속으로는 ‘의사 선생님도 이렇게 뚱뚱한데요?’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건강 지식은 다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 지침을 따르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샹루이룽의 설명이다. 그는 “의사들에게 비만은 일종의 직업병 같은 것이다”라며 “의사들도 결국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평범한 사람들이다”라고 했다.
현재 샹루이룽은 1년 안에 50kg 감량 목표를 설정했다. 그는 최근 병원 내 체중관리센터가 운영하는 다이어트 캠프에 참여한 상태다.
한편, 과로 비만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긴 근무 시간 등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말한다. 과로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근로시간이 길어지면 최소 수면시간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운동할 체력도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서울대 의대 연구진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다섯 시간 이하면 일곱 시간씩 자는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 비율이 1.61배, 전신비만 비율이 1.32배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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