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아달로체’, 처방 환자 대상 효능·안전성 입증”

입력 2026.05.18 13:17
남성이 설명하는 모습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가 지난 1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 국제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환자 처방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4~1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KCR 2026)’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치료 효능·안전성에 대한 환자 처방 데이터 연구 결과 2건을 공개했다. 먼저, 아달로체를 처방받은 류마티스관절염·강직성척추염 환자 488명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관찰 연구에 따르면, 주요 건강 상태 측정 지표인 ‘EQ-5D-5L’ 점수가 기준 대비 평균 0.09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EQ-VAS 점수는 11.9점 개선됐다.

두 번째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달로체가 승인된 모든 적응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판 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303명의 대상 환자 중 이상 사례나 중대한 이상 사례의 전체 발생률은 각각 29.7%와 2.6%로, 의약품 안전성 소견이 기존 임상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기존 아달리무맙 제제를 투여하던 환자들이 아달로체로 전환한 경우에도 질병 활성도 점수가 유사하게 유지돼, 바이오시밀러로의 전환 처방 시에도 안정적인 질환 관리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 발표 외에도 국내외 저명한 의료진을 초청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자가면역질환 최신 치료 동향과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학회 전시장에서는 별도의 기업 부스를 통해 현장을 찾은 의료진,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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