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결혼 염원하며 ‘이것’까지 했다는데… 뭐야?

입력 2026.05.15 17:12

[스타의 건강]

김재중
가수 김재중(40)이 정자 동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40)이 정자 동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15일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김재중은 결혼 준비를 위해 정자 동결을 한 적 있다고 밝혔다.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얘기하던 중 김재중은 “나는 진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옛날에 정자 동결도 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세 준비를 위해 동결했고, 그런 꿈이 있었다”며 “남자도 젊었을 때 유전자 보관을 해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 가장 좋지 않냐”고 덧붙였다.

정자 동결은 건강한 정자를 채취해 냉동해 보관하는 남성 가임력 보존술이다. 배란 유도제를 복용하고 수면 마취를 한 뒤 바늘로 난자를 채취해 얼려야 하는 난자 동결보다 절차도 간단하고 비용도 저렴하다. ▲정관 절제술을 할 예정이거나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앞둔 암 환자 ▲40대 이상이라면 생식 능력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정자 동결을 고려한다.

정자 동결을 위해서는 성 매개 질환 검사, 간염 항체 검사, 정액 검사 등을 통해 정자 동결 보존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가능한 경우, 3~5일간 금욕 기간을 가진 후 병원에서 자가 수음을 통해 정자를 채취한다. 음낭을 작게 절개해 고환 내 정관을 채취하는 수술적 채취도 가능하다. 채취한 정자는 동결 보호제와 혼합해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한다. 수년간 보관할 수 있고, 보관 기간 3년 기준 비용은 30만~60만 원 정도다.

노화로 인한 정자 수·운동성 저하를 걱정해 동결하는 사람이 많지만, 남성은 여성보다 가임력 저하 시기가 비교적 늦다. 정자 개수가 40대 이후 뚜렷하게 감소한다는 중국 중난 대학의 연구도 있다. 따라서 평소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정자 질을 관리하고 가임력을 유지하는 게 좋다. ▲헐렁한 속옷 입기 ▲흡연·음주 피하기 ▲짧은 금욕 기간 갖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등이 정자의 전반적 운동성과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