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장 뚫리는 효과”… 아침에 ‘이것’ 하면 쾌변

입력 2026.05.18 06:01
침대 위 복식호흡하는 모습
효과적으로 변비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중 하나는 복식호흡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변비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배가 더부룩하고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들면 불편함은 더 커진다. 효과적으로 변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변기 밑에 발판을 두는 것이다. 발판에 발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무릎이 허리보다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직장이 더 잘 이완된다. 또 장을 자극해 대장 속 내용물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만 발판이 너무 높아서는 안 된다. 외과 전문의 윤상민 원장 역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발판이 너무 높으면 무게중심이 뒤로 된다”며 “그러면 대변을 보는 자세가 불안해진다”고 말했다. 발판은 올라갔을 때 몸이 약간 구겨지는 정도 높이가 적당하다. 발판이 없다면 허리를 약간 앞으로 굽히거나 쭈그려 앉는 것이 좋다. 허리를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지면서 대변이 밖으로 더 잘 나오는 효과가 있다.

복식호흡도 도움이 된다. 윤상민 원장은 같은 영상에서 “횡격막 호흡이라고도 하는데, 미주신경이 자극되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 누워서 복식호흡을 하면서 장을 부드럽게 한 뒤, 물을 마셔주면 좋다”고 했다.

복식호흡 방법은 다음과 같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횡격막을 상하로 움직여 호흡하면 된다. 복식호흡을 하면 호흡, 순환, 소화기를 지배하는 부교감신경이 안정돼 위장의 활동이 부드러워지기도 한다. 평소에는 배를 따뜻하게 해 장의 혈액순환을 돕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