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있는 육아]
소신(所信). ‘굳게 믿고 있는 바’를 의미합니다. 소중한 내 아이를 생각하면 모든 게 불안한 부모 마음, 사실 소신이라는 걸 갖기가 힘들지요. 건강한 아이 무탈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 독자들을 위해, 헬스조선이 ‘소신 있는 육아’의 방향을 잡아드립니다.
신생아 시기부터 한동안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백신 접종이다. 특히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반드시 잊지 말고 일정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지난 2023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도입돼 무료 접종이 가능한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로타릭스와 로타텍 양강 구도로 나뉜다. 두 가지 모두 주사가 아닌 경구 투약 방식이나, 이외의 요소들에서 차이를 보인다.
◇로타릭스
로타릭스는 총 2회 접종(생후 2, 4개월)한다. 로타릭스를 공급하는 한국GSK 관계자는 “백신마다 면역형성방식과 접종 일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점이 실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로타릭스는 1가 백신으로, 한국GSK에 따르면 항원은 G1P[8] 1개가 들어있지만, 교차면역반응으로 G2P[4], G3P[8], G4P[8], G9P[8]도 예방할 수 있다. 백신 자체는 한 가지로 만들었어도, 비슷한 구조를 가진 다른 바이러스까지 어느 정도 막아준다는 의미다.
◇로타텍
로타텍은 5가 백신으로, 아이들이 가장 많이 노출될 수 있는 5가지 주요 혈청형(G1, G2, G3, G4, P1A[8])을 모두 포함하며, 총 3회 접종(생후 2·4·6개월)한다. 로타텍을 공급하는 한국MSD 관계자는 “1차 접종 후 14일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3차 접종을 완료할 경우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만 7세까지 예방 효과가 장기간 유지된다”고 말했다.
◇둘 중 선택은?
이렇게 되면 로타릭스와 로타텍 중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전문의는 “로타릭스는 접종 횟수가 적어 빠른 면역 형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로타텍은 다섯 가지 혈청형을 직접 포함해 방어 범위가 넓다”면서 “두 백신 모두 국내에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고 말했다.
로타텍과 로타릭스를 교차 접종하거나 두 종류를 모두 접종한다고 해서 예방 효과가 산술적으로 배가되는 것은 아니다. 두 백신 모두 국내에서 유행하는 주요 혈청형에 대해 90% 이상의 충분한 방어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백신 종류를 하나만 택하되 정해진 접종 차수를 꼭 지켜야 한다.
◇주의점은?
어떤 백신을 선택했든 1차 시작은 최소 생후 6주~15주 0일에 해야 한다. 모든 회차 접종은 생후 8개월 0일 전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 제조사는 끝까지 유지하는 게 원칙이다. 양무열 전문의는 “부작용으로 매우 드물게 장이 말려 들어가는 장중첩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접종 후 1주일 이내에 심하게 보채거나 갑작스러운 복통, 반복적인 구토, 혈변, 축 늘어짐 등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로타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되었다고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없어지는 게 아니며, 접종을 끝냈어도 대변-구강 경로로 쉽게 전파되는 바이러스인 만큼 개인위생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로타릭스
로타릭스는 총 2회 접종(생후 2, 4개월)한다. 로타릭스를 공급하는 한국GSK 관계자는 “백신마다 면역형성방식과 접종 일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점이 실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로타릭스는 1가 백신으로, 한국GSK에 따르면 항원은 G1P[8] 1개가 들어있지만, 교차면역반응으로 G2P[4], G3P[8], G4P[8], G9P[8]도 예방할 수 있다. 백신 자체는 한 가지로 만들었어도, 비슷한 구조를 가진 다른 바이러스까지 어느 정도 막아준다는 의미다.
◇로타텍
로타텍은 5가 백신으로, 아이들이 가장 많이 노출될 수 있는 5가지 주요 혈청형(G1, G2, G3, G4, P1A[8])을 모두 포함하며, 총 3회 접종(생후 2·4·6개월)한다. 로타텍을 공급하는 한국MSD 관계자는 “1차 접종 후 14일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3차 접종을 완료할 경우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만 7세까지 예방 효과가 장기간 유지된다”고 말했다.
◇둘 중 선택은?
이렇게 되면 로타릭스와 로타텍 중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전문의는 “로타릭스는 접종 횟수가 적어 빠른 면역 형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로타텍은 다섯 가지 혈청형을 직접 포함해 방어 범위가 넓다”면서 “두 백신 모두 국내에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고 말했다.
로타텍과 로타릭스를 교차 접종하거나 두 종류를 모두 접종한다고 해서 예방 효과가 산술적으로 배가되는 것은 아니다. 두 백신 모두 국내에서 유행하는 주요 혈청형에 대해 90% 이상의 충분한 방어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백신 종류를 하나만 택하되 정해진 접종 차수를 꼭 지켜야 한다.
◇주의점은?
어떤 백신을 선택했든 1차 시작은 최소 생후 6주~15주 0일에 해야 한다. 모든 회차 접종은 생후 8개월 0일 전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 제조사는 끝까지 유지하는 게 원칙이다. 양무열 전문의는 “부작용으로 매우 드물게 장이 말려 들어가는 장중첩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접종 후 1주일 이내에 심하게 보채거나 갑작스러운 복통, 반복적인 구토, 혈변, 축 늘어짐 등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로타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되었다고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없어지는 게 아니며, 접종을 끝냈어도 대변-구강 경로로 쉽게 전파되는 바이러스인 만큼 개인위생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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