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겸 배우 손담비(42)가 전날 음주 후에도 운동에 나서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오랜만에 술 마시고 운동 온 거 칭찬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운동복 차림으로 운동 매트에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해 출산 이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21kg 감량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역시 전날 음주를 했음에도 곧바로 운동에 나선 모습이다.
이처럼 술을 마신 뒤 그대로 쉬면 살이 찌거나 근육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에 술 마신 다음날 더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주 후 신체 상태는 음주량이나 개인의 알코올 분해 능력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음한 다음 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우선 음주 후 운동은 간에 큰 부담을 준다.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분해해 만들어지는데, 음주 후 간은 이미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지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운동을 하면 간은 알코올과 에너지 대사를 동시에 처리해야 해 부담이 더욱 커진다. 간의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부상 위험도 커진다. 알코올은 강한 이뇨 작용으로 몸속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키는데, 이 상태에서는 근육의 수축·이완 기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근육의 약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심하면 근육 경련이나 어지럼증, 운동 중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 성장에도 방해가 된다. 근육은 운동 후 단백질 합성을 통해 회복·성장하는데, 알코올은 이 과정을 억제한다. 특히 알코올이 분해되며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위장 기능과 영양소 흡수를 떨어뜨려 근육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 이용 효율을 낮춘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이 사람의 근세포를 24시간 동안 알코올에 노출한 결과, 기초 단백질 합성률이 15~20% 감소했다. 연구팀은 알코올이 근육 단백질 합성과 관련된 인슐린·IGF-1 신호 전달 체계를 방해한다고 분석했다.
음주 후에는 신체가 알코올을 해독하고 회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이틀 운동을 쉬었다고 해서 근육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운동 효과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몸에서 알코올이 충분히 분해된 뒤 운동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는 1~2일 정도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운동을 꼭 해야 한다면 고강도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다.
지난 12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오랜만에 술 마시고 운동 온 거 칭찬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운동복 차림으로 운동 매트에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해 출산 이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21kg 감량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역시 전날 음주를 했음에도 곧바로 운동에 나선 모습이다.
이처럼 술을 마신 뒤 그대로 쉬면 살이 찌거나 근육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에 술 마신 다음날 더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주 후 신체 상태는 음주량이나 개인의 알코올 분해 능력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음한 다음 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우선 음주 후 운동은 간에 큰 부담을 준다.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분해해 만들어지는데, 음주 후 간은 이미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지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운동을 하면 간은 알코올과 에너지 대사를 동시에 처리해야 해 부담이 더욱 커진다. 간의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부상 위험도 커진다. 알코올은 강한 이뇨 작용으로 몸속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키는데, 이 상태에서는 근육의 수축·이완 기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근육의 약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심하면 근육 경련이나 어지럼증, 운동 중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 성장에도 방해가 된다. 근육은 운동 후 단백질 합성을 통해 회복·성장하는데, 알코올은 이 과정을 억제한다. 특히 알코올이 분해되며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위장 기능과 영양소 흡수를 떨어뜨려 근육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 이용 효율을 낮춘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이 사람의 근세포를 24시간 동안 알코올에 노출한 결과, 기초 단백질 합성률이 15~20% 감소했다. 연구팀은 알코올이 근육 단백질 합성과 관련된 인슐린·IGF-1 신호 전달 체계를 방해한다고 분석했다.
음주 후에는 신체가 알코올을 해독하고 회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이틀 운동을 쉬었다고 해서 근육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운동 효과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몸에서 알코올이 충분히 분해된 뒤 운동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는 1~2일 정도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운동을 꼭 해야 한다면 고강도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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