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아내의 출산 과정을 지켜보다 기절한 남편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이콘 페드로소는 지난 18일 브라질 크리시우마의 한 병원에서 아내 마리앤 펠리페의 제왕절개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제왕절개가 마무리되고 아이가 아내의 품에 놓인 그 순간 마이콘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기절했다. 근처에 있던 의료진은 그의 겨드랑이와 팔을 잡아 넘어지지 않게 잡았고, 바닥에 눕힌 뒤 마이콘의 다리를 공중에 들어 올리고 얼굴에 부채질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콘은 다시 의식을 회복했고, 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그는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이콘은 의식을 되찾고 휴식을 잠시 취한 뒤 그의 딸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출산 과정을 담기 위해 현장에 있던 두 명의 사진가는 “우리는 1500건이 넘는 출산 과정을 지켜봤는데, 이전에도 남편이 출산 과정을 지켜보다 기절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마이콘이 기절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에서 2천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의 탄생이자, 아빠의 재탄생이다”, “아이에게 쏠린 관심을 빼앗았다”라는 농담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의료진들은 미주신경성 실신을 남편이 기절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갑자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실신이라고 하는데, 평생 남성의 3%, 여성의 3.5%가 경험할 정도로 흔히 발생한다. 실신 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 미주신경성 실신이다. 심장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긴장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기 ▲채혈 등으로 인해 맥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하지만 ▲가슴 답답함 ▲속 울렁거림 ▲하품 ▲식은땀 등의 전조 증상도 흔하게 나타난다. 실신하고 곧바로 눕거나 앉으면 몇 분 사이에 의식이 대부분 회복돼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진 않다.
그러나 심장질환이나 뇌 질환이 있을 때 실신이 나타나기도 해 실신이 반복되거나 고령이라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전조 증상이 나타나며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눕거나 앉아 다리를 몸보다 높이 올려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쪼그려 앉아 무릎을 세우고 머리를 양쪽 무릎 사이에 두는 것도 좋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이콘 페드로소는 지난 18일 브라질 크리시우마의 한 병원에서 아내 마리앤 펠리페의 제왕절개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제왕절개가 마무리되고 아이가 아내의 품에 놓인 그 순간 마이콘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기절했다. 근처에 있던 의료진은 그의 겨드랑이와 팔을 잡아 넘어지지 않게 잡았고, 바닥에 눕힌 뒤 마이콘의 다리를 공중에 들어 올리고 얼굴에 부채질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콘은 다시 의식을 회복했고, 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그는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이콘은 의식을 되찾고 휴식을 잠시 취한 뒤 그의 딸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출산 과정을 담기 위해 현장에 있던 두 명의 사진가는 “우리는 1500건이 넘는 출산 과정을 지켜봤는데, 이전에도 남편이 출산 과정을 지켜보다 기절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마이콘이 기절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에서 2천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의 탄생이자, 아빠의 재탄생이다”, “아이에게 쏠린 관심을 빼앗았다”라는 농담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의료진들은 미주신경성 실신을 남편이 기절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갑자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실신이라고 하는데, 평생 남성의 3%, 여성의 3.5%가 경험할 정도로 흔히 발생한다. 실신 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 미주신경성 실신이다. 심장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긴장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기 ▲채혈 등으로 인해 맥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하지만 ▲가슴 답답함 ▲속 울렁거림 ▲하품 ▲식은땀 등의 전조 증상도 흔하게 나타난다. 실신하고 곧바로 눕거나 앉으면 몇 분 사이에 의식이 대부분 회복돼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진 않다.
그러나 심장질환이나 뇌 질환이 있을 때 실신이 나타나기도 해 실신이 반복되거나 고령이라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전조 증상이 나타나며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눕거나 앉아 다리를 몸보다 높이 올려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쪼그려 앉아 무릎을 세우고 머리를 양쪽 무릎 사이에 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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