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 서울특별시와 고립·은둔 청년 지원 위해 맞손

입력 2026.04.29 14:12
기념 촬영 사진
서울특별시와 대한전공의협의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전공의협의회 제공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서울특별시와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 증진 및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과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상담 ▲의료기관 연계 지원 ▲건강 증진 및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협은 특히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젊은 의사들이 같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아픔에 공감하고 손을 맞잡기로 한 것이 뜻깊다”면서 “시도 고립·은둔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존 회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어려움에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젊은 의사로서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의료적 지원을 넘어 이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협은 젊은 의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청년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