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는 염증 잡는 과일”… 특히 ‘이 색깔’이 좋다는데?

입력 2026.04.28 10:21
포도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갖가지 장점이 있는 과일로 포도만한 것이 없다. 외신 ‘리얼심플(Realsimple)’에 따르면 포도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포도가 건강에 유익한 과일로 평가받는 이유에는 폴리페놀이 있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염증을 줄이고,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페놀산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스틸벤 등 다양한 폴리페놀 종류가 함유돼 심혈관·뇌·면역 건강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준다.

마트에서 영양이 특히 풍부한 포도를 고르고 싶다면 짙은 보라색을 선택하자. 보라색, 빨간색, 연두색 등 여러 색깔의 포도 중에서도 보라색 포도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었다. 이에 항산화 능력이 다른 색깔의 포도들에 비해 우수하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대부분 껍질에 집중돼 잘 씻은 뒤 통째로 섭취하는 게 좋다. 포도는 매일 하루 한두 컵(22~33알)만 먹어도 충분하다.

포도의 효능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우선 심장에 좋다. 포도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프로안토시아니딘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인지 기능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다.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신경세포를 보호해 뇌 기능 저하를 늦춘다. 포도를 꾸준히 먹으면 인지 능력이 향상되고,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이 감소한다.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포도의 폴리페놀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하고, 유익균 환경을 조성한다. 피부 건강에도 유익하다. 미국 피부과 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포도 두 컵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피부의 폴리페놀 성분이 증가했다. 이는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되었을 때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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