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약 25분의 요가가 혈압을 낮추는 데 있어 일부 약물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과체중·비만 성인 2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30개 연구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주 3회, 한 번에 60분씩 요가를 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약 25분에 해당한다.
이들이 최소 12주 이상 요가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혈압이 의미 있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심장이 뛸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은 평균 4.35mmHg 감소했고, 이완기 혈압(심장이 쉴 때의 압력)은 평균 2.06mmHg 낮아졌다.
연구진은 "이 정도 감소 폭은 일부 혈압약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도 "약물은 개인 상태나 종류에 따라 더 큰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했다.
고혈압은 심장질환과 심근경색,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특히 수축기 혈압이 5mmHg만 낮아져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약 10%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결과는 건강 관리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요가가 혈압을 낮추는 정확한 원리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기존 연구에서는 요가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요가는 LDL 콜레스테롤(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등 일부 지질 개선 효과도 보였다. 다만 혈당 조절이나 염증 감소 효과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요가를 약물 치료를 대신하는 방법으로 보기보다는, 기존 치료와 함께 활용하는 보조 수단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에게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근력 운동도 주 2회 이상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채소·과일 섭취 ▲음주 제한 ▲스트레스 관리 ▲필요시 약물 치료 등 여러 방법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글로벌 공중보건(PLOS Global Public Health)'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과체중·비만 성인 2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30개 연구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주 3회, 한 번에 60분씩 요가를 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약 25분에 해당한다.
이들이 최소 12주 이상 요가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혈압이 의미 있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심장이 뛸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은 평균 4.35mmHg 감소했고, 이완기 혈압(심장이 쉴 때의 압력)은 평균 2.06mmHg 낮아졌다.
연구진은 "이 정도 감소 폭은 일부 혈압약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도 "약물은 개인 상태나 종류에 따라 더 큰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했다.
고혈압은 심장질환과 심근경색,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특히 수축기 혈압이 5mmHg만 낮아져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약 10%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결과는 건강 관리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요가가 혈압을 낮추는 정확한 원리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기존 연구에서는 요가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요가는 LDL 콜레스테롤(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등 일부 지질 개선 효과도 보였다. 다만 혈당 조절이나 염증 감소 효과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요가를 약물 치료를 대신하는 방법으로 보기보다는, 기존 치료와 함께 활용하는 보조 수단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에게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근력 운동도 주 2회 이상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채소·과일 섭취 ▲음주 제한 ▲스트레스 관리 ▲필요시 약물 치료 등 여러 방법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글로벌 공중보건(PLOS Global Public Health)'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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