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원 매입 “올해 최대 실적 자신”

입력 2026.04.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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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중동 전쟁 등 외부 불확실성으로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는 점을 일부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오는 23일부터 총 49만2611주,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13일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역대급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한 지 채 열흘도 지나지 않아 단행한 것”이라며 “주주환원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진정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자사주 소각, 현금배당 등을 통해 약 103%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배경에는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역시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약 개발 본격화,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성장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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