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살 안 찌는 떡볶이” 레시피 공개… ‘이것’ 넣어라

입력 2026.04.16 14:06

[스타의 건강]

오윤아 모습
오윤아가 토마토를 활용한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키친인어박스'캡처
배우 오윤아(45)가 건강한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오윤아는 유튜브 ‘키친인어박스’ 채널에서 토마토소스와 생토마토를 활용한 떡볶이를 만들었다. 그는 자른 토마토와 양파를 볶은 뒤, 떡과 어묵을 넣고 토마토소스를 더한 양념으로 요리를 완성했다. 오윤아는 “자극적인 고추장 위주의 양념으로 염분을 많이 사용하기보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토마토를 활용하면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토마토는 익혀 먹을수록 좋다”며 “개인적으로도 익힌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를 많이 한다”고 했다.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피부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 된다. 2017년 터키 약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라이코펜은 면역기능을 강화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전립선암 세포의 혈액 공급을 차단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다.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주 10회 이상 토마토 요리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45%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피부 건강에도 좋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자외선 손상을 비롯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2017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식품공학과 연구팀이 실험 쥐를 대상으로 35주에 걸쳐 토마토를 먹인 결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 완화되고 피부 종양 발생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어트에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토마토는 100g당 16㎉ 정도로 열량이 낮고 수분이 많다. 토마토 속 펙틴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완화는 물론 포만감도 높다. 2014년 대만 타이중 중국의대 연구에서는 식사와 별도로 매일 280mL의 토마토 주스를 섭취할 때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토마토는 생식으로 먹어도 좋지만, 오윤아처럼 가열해 먹으면 라이코펜의 양이 증가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국 코넬대 식품과학과 연구팀이 토마토를 88℃에서 2분, 15분, 30분 동안 가열한 결과,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라이코펜의 양이 각각 6%, 17%, 35% 증가했다. 또 오윤아처럼 토마토소스나 페이스트를 활용해도 좋다. 토마토 페이스트는 수분이 제거되면서 영양 성분이 농축돼 있어 라이코펜 섭취에 더 유리하다. 다만 시중 제품을 고를 때는 설탕이나 나트륨 함량이 낮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