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한 30대 여성이 비만 치료제 사용 후 극심한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사라 제인 크로퍼드(32)는 작년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 치료 주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여성의 체중은 125kg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상복부 통증과 함께 구토 증상이 나타났고, 어느 날 아침에는 혀가 검게 변한 것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매운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워졌고, ‘달걀 냄새’가 나는 ‘유황 트림’이 동반됐다.
걷기조차 힘들어진 사라 제인 크로퍼드는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담관을 막고 있는 다수의 담석이 발견됐고, 게실염도 진단받았다.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태로 판단돼, 즉시 약물 사용을 중단하고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현재 사라 제인 크로퍼드는 다이어트 주사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그는 “혀가 검게 변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주변에서 효과를 본 사람이 많았지만, 나는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사용 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주사형 비만 치료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춘다.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이거나, 27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동반 질환이 있을 때 의료진의 판단 아래 처방된다.
다만 부작용 가능성도 적지 않다.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담석, 담낭염, 췌장염 등이 보고되며 피로감이나 두통, 저혈당이 동반되기도 한다. 장기적으로는 식욕 저하로 음식 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근육량 감소와 영양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사연과 관련해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비만 치료제 부작용 중 하나가 담석증이다”라며 “빠른 체중 감소와 지방 섭취가 부족할 경우 두 배 이상 담석증에 걸릴 확률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혀가 검게 변한 이유는 비만약의 직접적인 부작용은 아닐 수 있다. 우 원장은 “다만 투약 과정에서 입이 마르는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침이 부족해지면 구강 내 세균이나 진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며 “부작용으로 구토 등을 하게 되면 위산 역류나 미생물 환경 변화로 구강 환경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설모증 등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비만 주사 사용 후 메스꺼움 등 부작용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 용량을 조절하거나 투여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사라 제인 크로퍼드(32)는 작년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 치료 주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여성의 체중은 125kg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상복부 통증과 함께 구토 증상이 나타났고, 어느 날 아침에는 혀가 검게 변한 것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매운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워졌고, ‘달걀 냄새’가 나는 ‘유황 트림’이 동반됐다.
걷기조차 힘들어진 사라 제인 크로퍼드는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담관을 막고 있는 다수의 담석이 발견됐고, 게실염도 진단받았다.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태로 판단돼, 즉시 약물 사용을 중단하고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현재 사라 제인 크로퍼드는 다이어트 주사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그는 “혀가 검게 변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주변에서 효과를 본 사람이 많았지만, 나는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사용 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주사형 비만 치료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춘다.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이거나, 27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동반 질환이 있을 때 의료진의 판단 아래 처방된다.
다만 부작용 가능성도 적지 않다.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담석, 담낭염, 췌장염 등이 보고되며 피로감이나 두통, 저혈당이 동반되기도 한다. 장기적으로는 식욕 저하로 음식 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근육량 감소와 영양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사연과 관련해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비만 치료제 부작용 중 하나가 담석증이다”라며 “빠른 체중 감소와 지방 섭취가 부족할 경우 두 배 이상 담석증에 걸릴 확률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혀가 검게 변한 이유는 비만약의 직접적인 부작용은 아닐 수 있다. 우 원장은 “다만 투약 과정에서 입이 마르는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침이 부족해지면 구강 내 세균이나 진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며 “부작용으로 구토 등을 하게 되면 위산 역류나 미생물 환경 변화로 구강 환경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설모증 등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비만 주사 사용 후 메스꺼움 등 부작용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 용량을 조절하거나 투여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