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공공조직은행이 지난해 피부·뼈 등 인체조직 기증이 169건을 기록해 기관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종전의 최대 기증은 2022년 153건이었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10.5% 증가했다.
올해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기준 올해 기증 실적은 70건으로, 은행 측은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41% 늘어난 240건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그동안 은행은 조직기증지원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발굴한 인체조직을 채취·가공·분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인체조직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기증 관련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생명나눔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은행 측은 이러한 노력이 기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장기 기증자 중 인체조직을 함께 기증한 비율은 27.2%에 그쳤다. 인체조직 기증이 장기 기증보다 시신 훼손이 더 크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인체조직의 대부분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기준 전체 인체조직 중 수입 비중은 91.6%에 달한다.
한 명의 기증자가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 기증과 달리, 인체조직 기증은 최대 100명에게까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백형학 은행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은행에 따르면, 종전의 최대 기증은 2022년 153건이었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10.5% 증가했다.
올해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기준 올해 기증 실적은 70건으로, 은행 측은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41% 늘어난 240건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그동안 은행은 조직기증지원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발굴한 인체조직을 채취·가공·분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인체조직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기증 관련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생명나눔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은행 측은 이러한 노력이 기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장기 기증자 중 인체조직을 함께 기증한 비율은 27.2%에 그쳤다. 인체조직 기증이 장기 기증보다 시신 훼손이 더 크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인체조직의 대부분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기준 전체 인체조직 중 수입 비중은 91.6%에 달한다.
한 명의 기증자가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 기증과 달리, 인체조직 기증은 최대 100명에게까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백형학 은행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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