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만성 질환이나 노화 관련 장애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이 긴 나라 중 하나다. 노르웨이의 기대 수명은 83.1세로, OECD 평균보다 2세 높다. 최근 ‘랜싯 공중보건(Lancet Public Health)’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등 유럽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대수명 변화를 조사한 결과, 노르웨이만 연평균 기대수명 증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툴레인대 의대 교수이자 정신의학 전문의인 제프리 라우즈 박사는 이들의 장수 이유로 건강한 식단과 야외 활동, 사우나를 꼽았다.
◇자연식품 위주로 섭취
노르웨이 사람들은 채소나 통곡물, 견과류, 콩류, 씨앗류, 베리류 같은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을 섭취한다. 가능한 제철 식재료와 지역 농산물로 식단을 구성하며, 설탕이나 소금이 첨가된 가공식품은 피한다. 제프리 라우즈 박사에 따르면, 노르웨이식 식단에는 지중해식 식단과 달리 연어나 고등어 등 한랭 해역에서 서식하는 생선이 많이 포함돼 있다. 이 생선들은 오메가-3 같은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뇌 노화를 막고,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발효식품과 커피 섭취량도 많다. 그릭 요거트와 비슷한 발효 식품 ‘스키르’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제프리 라우즈 박사는 “노르웨이 사람들은 핀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커피를 많이 마신다”며 “매일 커피를 마시면 심장병과 암, 당뇨의 위험이 낮아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일상적으로 야외 활동을
노르웨이어에는 ‘프릴루프트슬리브(friluftsliv)’라는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야외 생활’이라는 뜻으로,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야외에서 하이킹, 자전거 타기, 걷기, 스키, 카약 타기, 캠핑 등을 1년 내내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조사 회사 칸타르 TNS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노르웨이인의 83%가 야외 활동에 참여하고, 77%는 매주, 25%는 거의 매일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릴루프트슬리브는 대부분 운동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 건강에 유익하다. 정신적인 이점 또한 크다. 학술지 ‘조경 및 도시 계획(Landscape and Urban Planning)’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불안감을 줄이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기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사우나로 심장 건강 지켜
노르웨이에서는 사우나가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으로 여겨진다. 사우나를 하면 뜨거운 열기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신진대사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스턴 핀란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우나 이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5분간 사우나를 하면 실내 자전거를 탄 것과 같은 수준으로 혈압과 심장 박동이 개선된다는 독일 마틴 루터대 연구 결과도 있다.
이들에게 사우나는 휴식의 공간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만나는 사교의 장이기도 하다. 뇌를 포함한 전신 건강의 증진을 위해선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자주 만나고, 인간관계의 폭을 유지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고립되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거나 새로운 것을 경험할 기회가 줄어 신체 활동량 감소와 우울증,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식품 위주로 섭취
노르웨이 사람들은 채소나 통곡물, 견과류, 콩류, 씨앗류, 베리류 같은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을 섭취한다. 가능한 제철 식재료와 지역 농산물로 식단을 구성하며, 설탕이나 소금이 첨가된 가공식품은 피한다. 제프리 라우즈 박사에 따르면, 노르웨이식 식단에는 지중해식 식단과 달리 연어나 고등어 등 한랭 해역에서 서식하는 생선이 많이 포함돼 있다. 이 생선들은 오메가-3 같은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뇌 노화를 막고,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발효식품과 커피 섭취량도 많다. 그릭 요거트와 비슷한 발효 식품 ‘스키르’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제프리 라우즈 박사는 “노르웨이 사람들은 핀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커피를 많이 마신다”며 “매일 커피를 마시면 심장병과 암, 당뇨의 위험이 낮아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일상적으로 야외 활동을
노르웨이어에는 ‘프릴루프트슬리브(friluftsliv)’라는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야외 생활’이라는 뜻으로,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야외에서 하이킹, 자전거 타기, 걷기, 스키, 카약 타기, 캠핑 등을 1년 내내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조사 회사 칸타르 TNS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노르웨이인의 83%가 야외 활동에 참여하고, 77%는 매주, 25%는 거의 매일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릴루프트슬리브는 대부분 운동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 건강에 유익하다. 정신적인 이점 또한 크다. 학술지 ‘조경 및 도시 계획(Landscape and Urban Planning)’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불안감을 줄이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기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사우나로 심장 건강 지켜
노르웨이에서는 사우나가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으로 여겨진다. 사우나를 하면 뜨거운 열기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신진대사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스턴 핀란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우나 이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5분간 사우나를 하면 실내 자전거를 탄 것과 같은 수준으로 혈압과 심장 박동이 개선된다는 독일 마틴 루터대 연구 결과도 있다.
이들에게 사우나는 휴식의 공간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만나는 사교의 장이기도 하다. 뇌를 포함한 전신 건강의 증진을 위해선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자주 만나고, 인간관계의 폭을 유지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고립되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거나 새로운 것을 경험할 기회가 줄어 신체 활동량 감소와 우울증,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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