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올리브유에 레몬즙을 섞어 한 번에 마시는 ‘올레샷’이 인기다. 노화 예방과 피부결 개선, 활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며 확산 중인 이 유행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서울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조언했다.
조비룡 교수는 “올리브유와 레몬 자체는 나쁜 재료가 아니다”라면서도 “이걸 굳이 공복에 마셔야 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재료만 놓고 보면 올레샷은 건강한 재료의 조합이다. 올리브유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9(올레산)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 또한 폴리페놀과 비타민E 같은 항산화 성분이 있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줄이고, 면역 기능을 돕는다.
올레샷의 기름 성분을 식사보다 먼저 먹으면 위에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가 늦어져, 같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된다. 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지방 성분이 많은 기름을 먹는 셈이라 혈당 스파이크도 예방할 수 있다. 기름을 먹으면 담낭에 있는 효소들이 많이 나오고 이에 장 기능이 전보다 좋아져 일부에게는 배변이 원활해지는 효과도 있다.
다만 조비룡 교수는 올레샷을 공복에 마시는 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올레샷을 공복에 마셔야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공복일 때 기름이나 산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위가 자극을 받아 속 쓰림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어 안 좋다”고 말했다. 특히 위가 예민한 사람에겐 역류성 식도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안으로는 식사와 함께 먹는 걸 제안했다. 음식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고, 위나 장에 부담도 줄어들어 건강에 더 좋다. 위장이 괜찮다면 식단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조비룡 교수는 “올리브유와 레몬 자체는 나쁜 재료가 아니다”라면서도 “이걸 굳이 공복에 마셔야 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재료만 놓고 보면 올레샷은 건강한 재료의 조합이다. 올리브유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9(올레산)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 또한 폴리페놀과 비타민E 같은 항산화 성분이 있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줄이고, 면역 기능을 돕는다.
올레샷의 기름 성분을 식사보다 먼저 먹으면 위에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가 늦어져, 같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된다. 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지방 성분이 많은 기름을 먹는 셈이라 혈당 스파이크도 예방할 수 있다. 기름을 먹으면 담낭에 있는 효소들이 많이 나오고 이에 장 기능이 전보다 좋아져 일부에게는 배변이 원활해지는 효과도 있다.
다만 조비룡 교수는 올레샷을 공복에 마시는 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올레샷을 공복에 마셔야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공복일 때 기름이나 산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위가 자극을 받아 속 쓰림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어 안 좋다”고 말했다. 특히 위가 예민한 사람에겐 역류성 식도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안으로는 식사와 함께 먹는 걸 제안했다. 음식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지고, 위나 장에 부담도 줄어들어 건강에 더 좋다. 위장이 괜찮다면 식단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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