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운집 사고 예방법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대 25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당일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 ‘다중 운집 인파 재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다중 운집 사고는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몰리면서 발생한다. 특히 출입구나 무대 앞, 경사로 등 한쪽으로 인파가 집중되는 병목 구간에서 발생 위험이 크다. 다중 운집 사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살펴본다.
◇역행하지 않고 흐름 타기
인파에 갇혔을 때는 역행하지 말고 흐름을 따라 침착하게 이동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압사 사고 위험을 줄이고,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군중 밀집 시 가장자리로 이동할 것을 권고한다. 이때 무리하게 중심을 가로지르기보다는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해 빠져나오는 것이 더 안전하다. 멈추거나 역행하면 압력이 집중돼 낙상 및 압사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흐름을 유지하며 가장자리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이해평 교수는 “밀집 상황에서 동선이 여러 방향으로 꼬이면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 일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좋다”며 “방향을 단순화시켜서 충돌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가슴 앞 공간 확보하기
호흡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파가 밀집하면 흉부가 압박돼 호흡이 어려워지고,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가슴 앞에 최소한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가방을 가슴 앞으로 안아 완충 장치로 활용하고, 팔꿈치를 들어 흉부 앞 공간을 만들면 도움이 된다. 또한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굽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개를 숙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이 인체 균형을 무너뜨려 낙상 위험이 커지므로 삼간다. 이해평 교수는 “사람에 따라 압박 상황에서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주변 공간을 확보하면 흉부 압박으로 의한 호흡 곤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넘어지면 공처럼 웅크리기
넘어졌을 때는 두 손으로 머리와 목 뒷부분을 감고 공처럼 몸을 둥글게 말아 가슴과 배를 보호한다. 밀집한 상황에서 한 사람이 넘어지면 연쇄적으로 쓰러지며 사고가 커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머리, 갈비뼈, 복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웅크려 충격을 분산시킨다. 이후에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신속하게 일어난다. 또한 떨어진 소지품을 줍는 행동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이해평 교수는 “급하게 장소를 빠져나가려는 마음이 클수록 낙상 사고 위험도 증가한다”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주변 환경 미리 파악해두기
사전 준비도 중요하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를 착용하고, 목을 조이는 액세서리나 긴 끈이 달린 가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행과 미리 만남 장소를 정하고, 통신 장애나 배터리 방전에 대비한 연락 방법을 공유하면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이동 동선을 계획하는 것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해평 교수는 “미리 주변 환경과 대피로를 파악해 두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응급 상황에도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
다중 운집 사고는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몰리면서 발생한다. 특히 출입구나 무대 앞, 경사로 등 한쪽으로 인파가 집중되는 병목 구간에서 발생 위험이 크다. 다중 운집 사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살펴본다.
◇역행하지 않고 흐름 타기
인파에 갇혔을 때는 역행하지 말고 흐름을 따라 침착하게 이동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압사 사고 위험을 줄이고,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군중 밀집 시 가장자리로 이동할 것을 권고한다. 이때 무리하게 중심을 가로지르기보다는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해 빠져나오는 것이 더 안전하다. 멈추거나 역행하면 압력이 집중돼 낙상 및 압사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흐름을 유지하며 가장자리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이해평 교수는 “밀집 상황에서 동선이 여러 방향으로 꼬이면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 일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좋다”며 “방향을 단순화시켜서 충돌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가슴 앞 공간 확보하기
호흡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파가 밀집하면 흉부가 압박돼 호흡이 어려워지고, 혈중 산소 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가슴 앞에 최소한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가방을 가슴 앞으로 안아 완충 장치로 활용하고, 팔꿈치를 들어 흉부 앞 공간을 만들면 도움이 된다. 또한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굽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개를 숙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이 인체 균형을 무너뜨려 낙상 위험이 커지므로 삼간다. 이해평 교수는 “사람에 따라 압박 상황에서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주변 공간을 확보하면 흉부 압박으로 의한 호흡 곤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넘어지면 공처럼 웅크리기
넘어졌을 때는 두 손으로 머리와 목 뒷부분을 감고 공처럼 몸을 둥글게 말아 가슴과 배를 보호한다. 밀집한 상황에서 한 사람이 넘어지면 연쇄적으로 쓰러지며 사고가 커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머리, 갈비뼈, 복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웅크려 충격을 분산시킨다. 이후에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신속하게 일어난다. 또한 떨어진 소지품을 줍는 행동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이해평 교수는 “급하게 장소를 빠져나가려는 마음이 클수록 낙상 사고 위험도 증가한다”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주변 환경 미리 파악해두기
사전 준비도 중요하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를 착용하고, 목을 조이는 액세서리나 긴 끈이 달린 가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행과 미리 만남 장소를 정하고, 통신 장애나 배터리 방전에 대비한 연락 방법을 공유하면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이동 동선을 계획하는 것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해평 교수는 “미리 주변 환경과 대피로를 파악해 두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응급 상황에도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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