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갓생’ 돌입한 자기관리 루틴 공개… ‘이 운동’ 한다는데?

입력 2026.03.10 22:00

[스타의 건강]

황재균
야구선수 황재균(38)이 자기 관리를 위해 크로스핏을 실천했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야구선수 황재균(38)이 자기 관리를 위해 크로스핏을 실천했다.

지난 7일 황재균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자기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황재균의 매니저는 “이제 스케줄이 잡히다 보니 (황재균이) 다시 관리를 하고 있다”며 “황재균의 일상 루틴이 지난 출연 때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콜라도 마시고 패스트푸드도 먹던 생활에서 벗어나 몸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균은 은퇴 이후에 다시 관리에 돌입한 이유에 대해 “안하면 하루를 잘못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황재균은 아모띠, 김동현과 함께 크로스핏에 도전했다. 김동현과 한 팀을 이룬 황재균은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하며 무동력 러닝, 월볼 스쾃, 스키 머신, 버피 등을 반복하는 고강도 운동을 소화했다.

황재균이 실천한 크로스핏은 여러 운동 종목을 결합해 수행하는 고강도 기능성 훈련이다. 역도·체조·육상 등 다양한 동작을 섞어 매일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신을 고르게 사용해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함께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로 그룹 수업 형태로 진행돼 팀을 나눠 경쟁하며 운동한다.

크로스핏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짧은 시간 동안 높은 강도로 진행돼 칼로리 소모가 크고, 운동 후에도 신체가 회복 과정에서 에너지를 계속 사용하는 ‘애프터 번 효과’가 나타난다.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줄여 탄력 있는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그룹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참가자들이 서로 경쟁하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운동 몰입도가 높아지고, 함께 목표를 이루는 환경은 중도 포기를 막아준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 주립대의 연구에 따르면, 파트너와 함께 운동할 때 혼자 할 때보다 운동 지속 시간과 강도가 최대 20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크로스핏은 고강도 동작을 빠르게 수행하므로 부상 방지를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리하게 기록 단축에만 집중하다 보면 자세가 무너져 관절이나 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정확한 동작을 익히고 충분한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