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면 꿀피부 된다” 김강우, 1년째 마신다는 ‘이 음료’… 정체는?

입력 2026.03.10 07:00

[스타의 건강]

김강우 모습
김강우는 양배추, 브로콜리, 아보카도 등을 넣고 만든 초록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KBS Entertain'캡처
배우 김강우(47)가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김강우가 출연했다. 김강우는 “초록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피부가 좋아진다”며 자신이 즐겨 마시는 주스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피부과 최지영 전문의의 레시피를 우연히 보고 따라 만들기 시작했다”며 “1년 이상 꾸준히 마시고 있다”고 했다.

먼저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식초로 세척한 뒤 손질한다. 김강우는 “채소를 삶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며 수증기로 찌는 조리법을 추천했다. 이후 아보카도와 레몬즙, 알룰로스, 물을 넣고 함께 갈면 된다. 김강우는 기존 레시피에 깻잎을 추가했다. 그는 “깻잎은 향이 강해 세 장 정도만 넣으면 된다”며 “깻잎을 넣으면 키위 같은 과일 맛이 난다”고 말했다.

초록 주스 재료들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지닌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에는 위 점막 건강에 좋은 비타민U, 비타민K가 풍부하다.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이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손상된 위벽을 치유한다. 비타민K는 출혈 응고 효과가 있어, 위출혈을 막아준다. 위염과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브로콜리에는 베타카로틴과 설포라판이 풍부하다. 설포라판은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며, 면역력도 높인다.

아보카도는 당 함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준다. 특히 칼륨이 풍부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고혈압과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면역력 강화와 염증 억제에 관여하는 비타민B6도 풍부하다. 깻잎은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좋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도 많이 들어 있다. 로즈마린산이 풍부해 피부 개선과 미백,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도 도움 된다.

다만 신장 기능이 저하됐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는 주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녹색 채소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주스로 갈아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면 약효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또 생과일과 채소는 단단한 세포벽 때문에 당분이 비교적 천천히 흡수되지만, 이를 갈아 주스로 만들면 흡수 속도가 빨라진다. 이에 따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당수치를 조절하는 데 어려울 수 있다. 당분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양을 조절해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