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힙업 비결’ 공개… “특히 ‘이 운동’이 효과 좋아”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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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출신 가수 겸 배우 남지현(36)이 바레 강사로 변신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캡처
포미닛 출신 가수 겸 배우 남지현(36)이 바레 운동을 추천했다.

지난 3일 남지현은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남지현은 “운동 자격증만 8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운동을 다양하게 하다 보니 이럴 거면 자격증을 따서 혼자 제대로 운동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어린이 발레, 플라잉 요가, 바레 등 여러 종목에서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바레 강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모든 운동을 다 해봤을 때 이게 가장 지루하지 않더라”라며 “바레를 만나면서 필라테스, 발레, 요가를 모두 합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황보라는 남지현의 엉덩이 라인을 보고 감탄하기도 했다. 황보라는 “뽕 안 넣었느냐”며 “주사 맞았느냐”고 했다. 이어 황보라가 “나도 힙업하고 싶다”라고 말하자, 남지현은 바레 운동을 추천했다.

남지현이 실천하는 바레는 발레를 기반으로 필라테스, 요가를 결합한 운동이다. 발레 무용수들이 연습할 때 사용하는 수평 지지대인 바를 보조 도구로 활용하며, 체중과 가벼운 소도구를 이용해 전신을 단련한다. 1959년 독일의 무용수 로테 버크가 허리 부상을 입은 후 자신의 발레 지식과 재활 치료법을 접목해 창안한 것이 시초다.

바레는 체형 교정과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국제 저널 'Physical Rehabilitation and Recreational Health Technologie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3회 바레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실험군의 허리 둘레가 평균 3.6cm 감소했다. 또 실험군은 이전보다 체력테스트(푸시업,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등)에서 모든 항목의 점수가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또 바레는 발레 동작을 응용하기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를 바로잡고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개선하는 데 탁월하다. 특히 복부, 둔근, 허벅지 안쪽 등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탄탄하고 매끄러운 몸매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바레를 할 때는 정확한 자세를 유지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골반이 중립을 잃고 허리가 과하게 꺾이면 요추에 부담이 커진다. 이를 막기 위해 복부 코어에 힘을 주고 척추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야 한다. 숙련된 전문가의 지도 아래 동작을 배우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