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 “‘이것’ 넣은 떡국이 제일 맛있어”… 뭐길래?

[스타의 건강]

이미지
배우 황신혜(62)가 자신의 떡국 비법으로 양파 육수를 소개했다./사진=유튜브'KBS같이삽시다'캡처
배우 황신혜(62)가 자신의 떡국 비법으로 양파 육수를 소개했다.

지난 14일 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황신혜가 아침 식사로 떡국을 준비했다. 황신혜는 끓는 물에 자른 양파를 넣어 양파 육수를 만들었다. 그는 “국 끓이기 전날 밤에 양파 육수를 준비해 둔다”며 “다음날 데워 먹으면 더 맛있다”고 했다. 그는 끓은 양파 육수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떡과 고명을 넣고 요리를 완성했다.

양파는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식재료로,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지니고 있다. 양파는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 점도를 낮춰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 된다. 중간 크기의 양파 한 개에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약 20%가 들어 있으며, 비타민B6, 엽산, 칼륨, 망간도 5~10% 정도 함유됐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식이섬유 이눌린이 풍부해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고 변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의대 연구에 따르면, 양파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골밀도가 더 높았으며,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골반 골절 위험이 2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신혜처럼 양파를 육수로 우려내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어떤 요리에도 활용하기 좋다. 특히 양파 특유의 단맛이 우러나와 음식의 풍미를 더 살려준다. 육수를 낼 때는 양파의 뿌리와 껍질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양파 껍질에는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퀘르세틴이 풍부하며, 직접 먹는 속 부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다.

실제로 양파 껍질 추출물을 쥐에게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고, 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면역글로불린 수치도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양파 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능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따라서 양파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통째로 육수를 내면, 영양과 깊은 맛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