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차고 무대 올랐다” 정선아, 대체 무슨 일?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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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선아(41)가 기저귀를 차고 무대를 올랐던 일화를 공개했다./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뮤지컬 배우 정선아(41)가 기저귀를 차고 무대를 올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오늘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정선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겪었던 극한의 순간을 털어놓았다. 정선아는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던 상황에서 공연 중 화장실을 갈 수 없어 기저귀까지 착용했다고 전했다.

정선아가 걸렸던 노로바이러스는 위와 장에 일으켜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이다.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낮은 기온에서 활동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더 활성화돼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 된다. 전염성이 강해 오염된 물이나 익히지 않은 어패류 등의 식품을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다. 또 감염된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등 오염된 환경에 접촉해 감염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후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요 증상은 오심·구토·복통이며, 피가 섞이지 않은 설사도 자주 발생한다. 두통·발열·오한·근육통도 동반될 수 있다. 보통 증상은 48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치료는 특별한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보존 치료가 사용된다. 백신도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