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강황추출물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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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강황추출물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평가 대상은 ▲고시 원료 2종(히알루론산, 홍경천추출물) ▲개별 인정 원료 7종(강황추출물, Lactobacillus gasseri BNR17, 매스틱 검, 보스웰리아추출물, 스페인감초추출물, 그린커피빈 추출물, 레몬 밤 추출물 혼합분말)이다.

고시 원료는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있어 별도의 인정 절차 없이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장이 고시한 원료를 말한다. 개별 인정 원료는 개별 심사를 거쳐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가 처음 인정될 당시 제출된 안전성·기능성 자료와 함께, 이후 발표된 연구 결과와 위해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재평가 결과는 연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기능성 원료 재평가를 실시해 왔다. 재평가 대상은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지 10년 이상 경과했거나, 안전성·기능성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가 확인된 원료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재평가 결과에 따라 기능성 인정 내용이 취소되거나, 섭취 시 주의사항과 일일섭취량 변경, 규격 강화 등의 관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실제로 2025년까지 총 91개 기능성 원료를 재평가한 결과, 90개 원료에 대해 섭취 시 주의사항이나 일일섭취량 변경 등 관리 강화 조치가 시행됐고, 1개 원료는 기능성 인정이 취소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난해 이상사례 정보가 확인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재평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