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잠깐 해볼까" 부담 최소화된 운동법… SNS 강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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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맨몸으로 영상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머시브 웜업’이 해외에서 화제다.

이머시브 웜업은 화면 속 영상이나 애니메이션과 리듬에 맞춰 손과 팔, 다리, 몸통을 움직이는 참여형 운동 콘텐츠다. TV나 태블릿으로 인터랙티브 화면을 띄우고 지시에 따라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플라스틱 링을 이용하는 닌텐도 ‘링피트 어드벤처’와 비슷한 점이 있지만, 별도 장비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더욱 높다.

짧은 영상 한 개로 2~5분 운동이 가능하고, 연속으로 2~3개만 따라 해도 10~15분 전신 운동이 된다.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이 일상에서 가볍게 활용하기 좋고, 본격적인 운동 전 워밍업 루틴으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 소셜미디어에서는 ‘아침 10분 루틴’, ‘퇴근 후 5분 스트레칭 챌린지’ 등의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100만 조회수를 넘긴 영상도 다수다.

이머시브 웜업이 가벼운 운동 강도임에도 불구하고 뇌와 몸을 동시에 활성화한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지시에 집중하며 움직이는 과정에서 전두엽 활성화와 전신 근육 사용이 동시에 일어난다.

다만 전문가들은 개인의 체력에 맞는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갑작스럽게 따라 하기보다 단순한 루틴부터 천천히 시작하고,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팔, 어깨의 과도한 반동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