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이것’ 했더니, 28kg 훅 쪄” 심진화, 대체 뭘 했길래?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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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44)가 신혼 때 술을 즐겨 마시다가 살이 훅 쪘다고 밝혔다./사진=김승혜 유튜브 채널 캡처
개그우먼 심진화(44)가 신혼 때 술을 즐겨 마시다가 살이 훅 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개그우먼 김승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심진화는 김승혜 신혼집에 방문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닭볶음탕을 맛본 심진화는 “원래 요리했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승혜는 “선배님도 집에서 요리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심진화는 “매일 하지는 않고 가끔 한다”며 “신혼 때는 한 4~5년 매일 밥 차렸다”고 했다. 이어 “저녁마다 남편이 들어와서 같이 술 한 잔 하다보니까 28kg이 쪘다”고 말했다.

심진화가 살찐 주범으로 꼽은 술은 실제로 뱃살을 찌우기 쉽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술을 마실 때 함께 먹는 안주도 마찬가지다. 알코올은 식욕을 증가시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한다. 또 술과 먹는 안주는 보통 기름지고 고열량인 경우가 많아 살찌기 쉽다. 게다가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되고 남은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지방의 분해를 방해해 함께 먹은 음식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그렇다고 해서 안주 없이 술을 마시는 것은 간경변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경변증은 간의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돼 간 표면이 우둘투둘해지면서 딱딱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실 때 식사 없이 술만 마신 그룹은 간경변증 위험이 식사와 함께 마신 그룹보다 최대 두 배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