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원지(36)가 체지방 6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원지는 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폭식을 줄이고 군것질을 절제했다”며 “한 끼라도 좋은 음식을 먹자는 원칙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을 꾸준히 챙겨 마시는 습관도 도움이 됐다”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요요 없이 안정적인 속도로 감량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원지가 밝힌 것처럼 다이어트 중에는 군것질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군것질 간식에 해당하는 사탕이나 과자 등은 설탕과 같은 과당류로 구성됐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과 같은 단당으로 쉽게 분해돼 빠르게 소화된다. 단당류가 흡수되면 체내에는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재빨리 에너지로 이용되고,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공복감을 많이 느끼면 간식을 계속해서 먹게 되고 섭취 열량이 많아져 지방이 축적돼 살이 찐다.
더 문제는 중독되기도 쉽다는 점이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우창윤 교수는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은 물론 지방간염, 당뇨병 등이 발생하게 되고 장기적으로 암발생률도 높아진다”며 “단 음식이 너무 먹고 싶다면 과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반면, 물은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았는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이런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
최근 원지는 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폭식을 줄이고 군것질을 절제했다”며 “한 끼라도 좋은 음식을 먹자는 원칙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을 꾸준히 챙겨 마시는 습관도 도움이 됐다”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요요 없이 안정적인 속도로 감량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원지가 밝힌 것처럼 다이어트 중에는 군것질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군것질 간식에 해당하는 사탕이나 과자 등은 설탕과 같은 과당류로 구성됐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과 같은 단당으로 쉽게 분해돼 빠르게 소화된다. 단당류가 흡수되면 체내에는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재빨리 에너지로 이용되고, 쉽게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공복감을 많이 느끼면 간식을 계속해서 먹게 되고 섭취 열량이 많아져 지방이 축적돼 살이 찐다.
더 문제는 중독되기도 쉽다는 점이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우창윤 교수는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은 물론 지방간염, 당뇨병 등이 발생하게 되고 장기적으로 암발생률도 높아진다”며 “단 음식이 너무 먹고 싶다면 과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반면, 물은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았는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이런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