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국 완구 기업 팝마트의 ‘라부부’ 인형 위조 제품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18일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가짜 라부부 봉제 인형이 어린이에게 질식과 사망 위험을 초개할 수 있다”며 긴급 경고를 발표했다. 가짜 라부부는 작은 봉제 인형과 열쇠고리 형태로, 어린이가 입에 넣을 경우 기도를 막아 질식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일부 가짜 인형은 질이 낮아 작은 조각들으로 쉽게 부서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PSC는 소비자들에게 “가짜 제품을 구매하지 말고, 이미 구매한 경우 사용하지 말고 폐기하라”고 했다. CPSC 피터 펠드먼 위원장 대행은 “이 가짜 라부부 인형은 위험하고 불법이며 미국 가정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며 “신뢰할 만한 판매자에게서만 구매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6일 우리나라 관세청도 라부부 위조 제품에 대한 통관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위조가 의심돼 통관 보류된 라부부 봉제 인형, 열쇠고리, 피규어 등은 약 7000점에 달한다.
지난 18일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가짜 라부부 봉제 인형이 어린이에게 질식과 사망 위험을 초개할 수 있다”며 긴급 경고를 발표했다. 가짜 라부부는 작은 봉제 인형과 열쇠고리 형태로, 어린이가 입에 넣을 경우 기도를 막아 질식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일부 가짜 인형은 질이 낮아 작은 조각들으로 쉽게 부서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PSC는 소비자들에게 “가짜 제품을 구매하지 말고, 이미 구매한 경우 사용하지 말고 폐기하라”고 했다. CPSC 피터 펠드먼 위원장 대행은 “이 가짜 라부부 인형은 위험하고 불법이며 미국 가정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며 “신뢰할 만한 판매자에게서만 구매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6일 우리나라 관세청도 라부부 위조 제품에 대한 통관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위조가 의심돼 통관 보류된 라부부 봉제 인형, 열쇠고리, 피규어 등은 약 7000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