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림프종 CAR-T 치료제 ‘예스카타’ 허가

입력 2025.08.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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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사이언스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B세포 림프종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예스카타’를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예스카타는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의 새로운 선택지가 된다. 현재 국내에는 허가된 치료제가 없는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치료 폭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예스카타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CD19를 인지할 수 있는 유전 정보를 넣어준다. CD19는 B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단백질로, B세포 림프종의 대표적인 표적이다. 이후 다시 CAR-T를 환자의 몸에 주입해 CD19를 발현하고, 암세포를 인식해 죽이도록 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예스카타는 식약처로부터 신속 처리 대상으로 지정돼 승인됐다. 식약처는 “의료 현장에 보다 신속하게 도입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스카타는 장기추적조사 대상 의약품이기도 하다. 길리어드는 투여일로부터 15년 동안 이상 사례 발생 현황을 추적 조사하며 안전성을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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