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38기 정기 주총 개최… 윤성태 회장, 경영 일선 복귀

입력 2025.03.28 14:40
남성이 말하는 모습
28일 오전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휴온스글로벌의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 휴온스그룹 제공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은 28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50원) 승인 ▲정관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사내이사 송수영 선임 ▲사외이사 한승범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규연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한승범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휴온스글로벌 이사회에서는 윤성태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이 가결됐다. 이로써 휴온스글로벌은 윤성태·송수영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윤성태 회장은 2022년 휴온스글로벌 대표직을 사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3년 만에 지주회사 대표로 복귀하게 됐다. 윤 회장은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 연구개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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