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이모저모]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 1위 레스토랑에 'GAGGAN' 선정 外

입력 2025.03.26 13:19
■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에 방콕 'GAGGAN' 선정
방콕에 위치한 '가간'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차지했다. 선정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 아시아 16개 도시로부터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2025년 방콕과 도쿄가 각각 9곳의 레스토랑을 순위에 올리며,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도쿄에 위치한 '세잔'은 4위에 랭크됐다. 이후 홍콩은 총 7곳의 레스토랑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중 '더 체어맨'이 2위에 올라 선두를 지켰다. 싱가포르도 총 7곳의 레스토랑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개최도시인 서울은 총 4곳의 레스토랑이 리스트에 올렸다.

■ 농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신라면 툼바 시식행사 진행
농심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참석해 특별상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상를 시상하고,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약 800명에게 신라면 툼바를 시식행사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를 선정해 시상한다. 작년에 이어 서울에서 2년 연속 개최됐다.

■ 농식품부·한식진흥원,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년 연속 한국 개최 기념 행사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5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여 개최한 한식 홍보 행사 ‘한식, 한국의 맛’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전 글로벌 미식 전문가들에게 한국 식재료와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경동시장 투어와 한식 워크숍이 펼쳐졌다. 한식 워크숍에서는 2020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선정 최고 여성 셰프상을 받은 조희숙 셰프와 김도섭 셰프가 참여하여 한식 강연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일반 대중이 즐길 수 있는 한식 토크콘서트와 한식 마켓이 열렸다. 마지막으로 한식 마켓에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 셰프 8팀이 프리미엄 한식을 선보였다.

■ 국내 유통 농·축·수산물 잔류물질 검사 결과 '안전한 수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농·축·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물질을 검사하고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사업(2024년)의 일환으로 농약·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검사해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현미, 애호박 등 16개 품목, 379건을 대상으로 518종의 농약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잔류허용기준에 모두 적합했다. 축산물도 모두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했다. 수산물에서는 장어 1건에서 옥소린산이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는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 지자체에 즉시 통보해, 행정처분 등을 하도록 조치했다.

■ 오비맥주,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2만 4000여 병 긴급 지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 영양군, 청송군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수를 26일부터 안동시에 1만3440병, 영양군에 2240병, 청송군에 8960병 총 2만4640병(500ml 기준)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 델몬트주스, 27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문 1위 선정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주스’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델몬트주스는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7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며, 2008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 롯데웰푸드, ‘컴포트잇츠이너프’ 론칭 50일만 200만 봉 판매 돌파
롯데웰푸드는 지난 2월 선보인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가 론칭 50일만에 누적 200만 봉 판매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제과 신(新)시장을 개척했다고 26일 밝혔다.

■ 코카-콜라사 울림워터, ‘먹는샘물 물맛 품평회’서 최고 등급 그랑골드 획득 
코카-콜라사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워터이자 울릉도 최초의 먹는샘물인 ‘Vio 휘오 울림워터’가 '제9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그랑골드를 획득했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비롯해 투명도, 냄새, 맛, 구강촉감, 물병의 디자인, 미네랄 정보와 총체적인 품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평가 점수에 따라 그랑골드부터 브론즈까지 4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 프링글스, 신제품 ‘스윗 어니언’의 풍미를 요리에 담은 ‘스윗 어니언 쿠킹쇼’ 진행
프링글스가 지난 25일 신제품 ‘스윗 어니언’ 출시를 기념해 ‘스윗 어니언 쿠킹쇼’를 역삼동에 위치한 웨버 바베큐 클럽 강남에서 진행했다. ‘흑백요리사’에 ‘고기깡패’로 출연한 데이비드 리 셰프가 아이덴티티를 담아 고기를 활용한 요리를, 파브리 셰프가 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했다. 25일 쿠킹쇼 당일에는 프랑스 현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럼브 루아지’ 출신 이유석 셰프가 해당 레시피 2종을 웨버 그릴을 활용해 재해석하여 선보였다.

■  현대약품, 환자 맞춤형 완전 균형 영양식 '큐어웰 고소한맛' 출시
현대약품이 특수 의료 용도 식품 시장에 진출하며 완전 균형 영양식 신제품 ‘큐어웰 고소한맛’을 선보인다. 큐어웰은 환자나 일반적인 식사로 영양 공급이 어려운 사람들의 식사를 전부 또는 일부 대신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식약처의 특수 의료 용도 식품 기준 규격에 맞춰 영양적 균형을 설계했으며, 균형 잡힌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와 22가지 비타민 · 미네랄을 고루 함유했다.

■ 파리바게뜨,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 한 달 만에 120만 개 판매 돌파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 7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120만 개를 돌파했다. ‘쫄깃담백 루스틱’, ‘멀티그레인 호밀빵’, ‘통곡물 깜빠뉴’,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 ‘부드러운 모닝롤’, ‘치킨에그 통곡물 샌드위치’, ‘바질 리코타 호밀 샌드위치’ 등 7종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초, 건강빵 4종(단백질 로만밀 식빵, 홀그레인 오트 식빵, 고식이섬유 통밀 식빵, 고단백 곡물롤)과 샌드위치 2종(튜나 호밀 샌드위치, 야채 샐러드롤)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300ml)’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 멜론(300ml)’은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는 머스크 멜론과 달리 주황색의 과육과 달콤한 향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칸탈로프 멜론의 과즙을 함유해 인위적이지 않은 멜론 맛이 특징이다.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크라운해태, K-조각 전문서적 국·영문 동시 출간
크라운해태제과는 한국 조각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3번째 전문도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출간했다. 국내 조각 전문도서 중 국·영문판 동시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선기, 최우람 등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한국 대표 조각가 12人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탐구한 『세계로 가는 K-조각의 미래 2』다. 크라운해태제과가 한국 조각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출간하고 있는 『K-SCULPTURE』시리즈 3번째 도서다.

■ 풀무원, 2025 열린 주주총회 개최… 2기 전문경영인 시대 맞아
풀무원은 26일 주주와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기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 1월 1일 취임한 이우봉 총괄CEO가 총괄CEO로써 주주들과 직접 소통하는 첫 자리로, ‘RISE’를 콘셉트로 풀무원의 비전(Revision), 성과(Impact),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새로운 리더십(Excellence)을 소개하고 주주들과 토론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주총 1부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외부감사인 선임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기타비상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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