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리아 2025' 오는 5월 개최… 글로벌 바이오헬스 혁신 기업 한 자리에

입력 2025.03.26 11:38
홍보 포스터
'바이오 코리아 2025' 포스터./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글로벌 동향과 정보 공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기술 교류의 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 행사다.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 2층 더플라츠(The Platz), 3,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운영 프로그램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가 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및 기관과의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파트너 발굴,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논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 3월 3일부터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록이 시작됐으며, 현재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시장 C홀 내 비즈니스 파트너링 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주요 참가 기업에는 존슨앤존슨, 암젠, 베링거인겔하임, 화이자, MSD, 다케다제약, 오츠카제약, 로슈, 노보 노디스크, 인실리코메디슨, 에스티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있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참가자를 대상으로 ‘파트너링 리셉션’을 개최해, 참가 기업에 보다 많은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리셉션은 5월 8일 17시,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개최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올패스 등록을 해야 한다.

전시에서는 바이오텍, 디지털헬스케어, 재생의료, 의료기기 등 20여 개국 27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여, 보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 기업에는 셀트리온, 에스티팜,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있으며, 해외 참가 기업에는 존슨앤존슨, 암젠, 론자 등이 있다.

올해는 국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 참여하는 ‘라이징관’이 운영된다. 브이픽스메디칼, 이모코그, 입셀, 스템덴, 아울바이오 등 제약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유망기업 24개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가관에서는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호주무역투자대표부,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등 해외 기업 사절단으로 참가하는 50여 개 이상의 해외 기업 및 연구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미국, 독일, 태국, 대만 등에서도 참가하여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첨단재생의료 전시부스’에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면역세포치료제 등을 다루는 16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비즈니스 파트너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 코리아 2025' 참가 사전등록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5월 6일~9일간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BIO KOREA 누리집에 접속해 등록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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