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가 윤진이(34)가 피부과 시술을 받다가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1일 윤진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진이는 지난 2021년 KBS 2TV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방송을 앞두고 피부과 시술을 받다가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관계자는 “2도 화상이 생각보다 심해서,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상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드라마 초반 CG 작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윤진이는 4년 전 수면마취 상태에서 주름 개선을 위해 초음파 레이저 시술 등을 받았다. 시술 중 윤진이의 왼쪽 뺨 부위에 상처가 났고, 의료진은 습윤밴드만 붙였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다른 피부과를 찾아간 윤진이는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18민사부(부장 박준민)가 최근 윤진이가 서울 서초구의 한 피부과 의료진을 상대로 ‘2억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약 4800만 원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윤진이 관계자는 “윤진이는 이후 현재까지 다른 피부과에서 50회에 거쳐 2도 화상 치료와 상처 복원술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다”고 했다.
초음파를 이용한 주름 개선 시술에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가 사용된다. 렌즈로 초음파를 좁은 부위에 모으면 초점 부위에만 물리적 열이 발생한다. 그 열로 국소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피부 재생과 탄력을 촉진하는 것이다. ▲울쎄라 ▲더블로 ▲슈링크 ▲리프테라가 대표적이다.
초음파·고주파 기기의 열은 원리상 표피를 제외한 진피 하부에만 가해지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피부 두께가 다르므로, 얇은 피부일 경우 표피에 열이 닿아 ▲화상 ▲수포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 이외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열로 인한 피부 붉어짐 ▲콜라겐 수축으로 인한 피부 딱딱해짐 ▲건조함 ▲염증 ▲피부면 불균일 등이 있다. 피부면 불균일이란 진피 내 콜라겐이 불규칙하게 수축해, 피부가 고르지 않고 우둘투둘해지는 것을 뜻한다. 또 좁은 부위에 열이 집중되는 HIFU의 경우, 피부가 얇거나 신경이 지나가고 있는 부위에 시술하면 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손상된 신경은 대개 저절로 회복되지만, 그 기간이 6개월~1년으로 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윤진이가 입은 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로 나뉜다. 2도 화상은 피부 표피에 화상을 입은 경우로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리지만 보통 2주 안에 치유할 수 있다. 하지만 깊은 2도 화상의 경우에는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해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하거나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 화상을 입은 후 ▲관절구축‧변형으로 인한 기능장애 ▲딱딱하고 혹처럼 튀어 올라오는 외관상 문제 ▲통증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비후성 반흔(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상태) ▲미용상의 교정을 필요로 하는 흉터 ▲신경‧인대 손상으로 인한 손 기능 저하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지난 21일 윤진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진이는 지난 2021년 KBS 2TV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방송을 앞두고 피부과 시술을 받다가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관계자는 “2도 화상이 생각보다 심해서,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상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드라마 초반 CG 작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윤진이는 4년 전 수면마취 상태에서 주름 개선을 위해 초음파 레이저 시술 등을 받았다. 시술 중 윤진이의 왼쪽 뺨 부위에 상처가 났고, 의료진은 습윤밴드만 붙였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다른 피부과를 찾아간 윤진이는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18민사부(부장 박준민)가 최근 윤진이가 서울 서초구의 한 피부과 의료진을 상대로 ‘2억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약 4800만 원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윤진이 관계자는 “윤진이는 이후 현재까지 다른 피부과에서 50회에 거쳐 2도 화상 치료와 상처 복원술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다”고 했다.
초음파를 이용한 주름 개선 시술에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가 사용된다. 렌즈로 초음파를 좁은 부위에 모으면 초점 부위에만 물리적 열이 발생한다. 그 열로 국소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피부 재생과 탄력을 촉진하는 것이다. ▲울쎄라 ▲더블로 ▲슈링크 ▲리프테라가 대표적이다.
초음파·고주파 기기의 열은 원리상 표피를 제외한 진피 하부에만 가해지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피부 두께가 다르므로, 얇은 피부일 경우 표피에 열이 닿아 ▲화상 ▲수포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 이외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열로 인한 피부 붉어짐 ▲콜라겐 수축으로 인한 피부 딱딱해짐 ▲건조함 ▲염증 ▲피부면 불균일 등이 있다. 피부면 불균일이란 진피 내 콜라겐이 불규칙하게 수축해, 피부가 고르지 않고 우둘투둘해지는 것을 뜻한다. 또 좁은 부위에 열이 집중되는 HIFU의 경우, 피부가 얇거나 신경이 지나가고 있는 부위에 시술하면 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손상된 신경은 대개 저절로 회복되지만, 그 기간이 6개월~1년으로 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윤진이가 입은 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로 나뉜다. 2도 화상은 피부 표피에 화상을 입은 경우로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리지만 보통 2주 안에 치유할 수 있다. 하지만 깊은 2도 화상의 경우에는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해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하거나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 화상을 입은 후 ▲관절구축‧변형으로 인한 기능장애 ▲딱딱하고 혹처럼 튀어 올라오는 외관상 문제 ▲통증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비후성 반흔(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상태) ▲미용상의 교정을 필요로 하는 흉터 ▲신경‧인대 손상으로 인한 손 기능 저하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
의료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