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입력 2025.03.24 11:14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원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병언 송정한 원장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 권리 보장원이 주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전국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 소셜네트워크(SNS)에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정한 원장은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재협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을 지목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모든 아이들은 보호받고,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 소중한 인격체”라며 “분당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사회 미래인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권역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지난해 경기도 최초 소아 전용 중환자실을 개소했다. 취약 아동 의료비 지원과 치료 아동 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 건강권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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