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한 영양학 전문가가 특정 시간에 아침 식사를 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더 미러는 최적의 아침 식사 시간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유명 영양사 사만다 캐세티는 "모든 식사가 중요하지만, 아침 식사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신진대사 관점에서 볼 때 오전 8시 30분 이전에 아침을 먹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신체가 인슐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탄수화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이때 아침을 먹으면 혈당과 에너지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캐세티는 "한 연구에 따르면 오전 9시 이후 아침을 먹고, 저녁 식사를 9시 이후에 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침 식사를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하는 것도 중요하며, 신체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기능한다"고 강조했다. 캐세티가 추천한 아침 식사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 식사 오전 8시 30분 이전으로 권장
아침 식사는 하루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신체의 대사 기능을 시작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8시 30분 이전에 먹은 사람들이 혈당 수치를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사적으로도 더 효율적으로 탄수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세포 대사(Cell Metabolism)'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8시 이전에 먹은 그룹이 인슐린 반응이 더 민감하고, 체중 조절이 용이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침에 신체가 인슐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아침을 늦게 먹거나 저녁을 늦게 먹는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2020년에 발표된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JAMA)의 연구 결과도 있다. 아침을 늦게 먹으면 신체의 생체 리듬이 어긋나고, 이로 인해 혈당과 인슐린 반응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체중 관리에 유리
아침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체중 관리에 더 유리한 경향이 있다. 2021년에 발표된 '비만(Obesity)' 저널 연구에서는 아침을 꾸준히 일정한 시간에 먹는 사람이 체중 감량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고, 더 효과적으로 칼로리를 조절한다고 밝혔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은 신체의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 대사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장기적으로 신체가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피로감이나 에너지 저하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세 줄 요약!
1. 미국의 유명한 영양사 사만다 캐세티가 특정 시간에 아침 식사하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힘.
2. 아침 식사는 오전 8시 30분 이전으로 하는 것이 혈당 조절과 심혈관 건강에 좋음.
3. 아침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면 체중 관리에 유리함.
지난 20일(현지시각) 더 미러는 최적의 아침 식사 시간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유명 영양사 사만다 캐세티는 "모든 식사가 중요하지만, 아침 식사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신진대사 관점에서 볼 때 오전 8시 30분 이전에 아침을 먹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신체가 인슐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탄수화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이때 아침을 먹으면 혈당과 에너지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캐세티는 "한 연구에 따르면 오전 9시 이후 아침을 먹고, 저녁 식사를 9시 이후에 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침 식사를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하는 것도 중요하며, 신체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기능한다"고 강조했다. 캐세티가 추천한 아침 식사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 식사 오전 8시 30분 이전으로 권장
아침 식사는 하루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신체의 대사 기능을 시작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8시 30분 이전에 먹은 사람들이 혈당 수치를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사적으로도 더 효율적으로 탄수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세포 대사(Cell Metabolism)'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8시 이전에 먹은 그룹이 인슐린 반응이 더 민감하고, 체중 조절이 용이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침에 신체가 인슐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아침을 늦게 먹거나 저녁을 늦게 먹는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2020년에 발표된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JAMA)의 연구 결과도 있다. 아침을 늦게 먹으면 신체의 생체 리듬이 어긋나고, 이로 인해 혈당과 인슐린 반응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체중 관리에 유리
아침 식사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체중 관리에 더 유리한 경향이 있다. 2021년에 발표된 '비만(Obesity)' 저널 연구에서는 아침을 꾸준히 일정한 시간에 먹는 사람이 체중 감량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고, 더 효과적으로 칼로리를 조절한다고 밝혔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은 신체의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 대사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장기적으로 신체가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피로감이나 에너지 저하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세 줄 요약!
1. 미국의 유명한 영양사 사만다 캐세티가 특정 시간에 아침 식사하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힘.
2. 아침 식사는 오전 8시 30분 이전으로 하는 것이 혈당 조절과 심혈관 건강에 좋음.
3. 아침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면 체중 관리에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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