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자전거에 치여 쓰러진 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여성 수의사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쓰러진 고양이 살리는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영상 속 여성은 노란색 자전거 옆에 배를 까고 쓰러져 있는 길고양이를 발견한 후, 망설임 없이 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고양이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등을 세게 두드리기도 했다. 이를 몇 분 동안 반복하자 축 늘어져 있던 고양이가 의식을 되찾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은 휴가를 보내고 있던 수의사로 밝혀졌다. 여성은 고양이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하자 자신의 병원에 데려가 치료했다. 이 영상은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촬영됐으며, 3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은인을 만났다” “앞으로는 다치지 않길” “이런 수의사는 상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영상 속 고양이처럼 반려동물이 숨쉬기 어려워하고 의식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 전 반려동물의 눈이나 발 등을 건드리거나 이름을 불러 의식이 돌아오는지 확인한다. 반려동물의 반응이 없다면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곧바로 시작하면 된다. 반려동물의 호흡은 옆으로 눕혔을 때 가슴이 올라갔다 내려오는지를 보면 되고 맥박은 반려동물의 뒷다리 허벅지에 손을 대보면 된다. 반려동물의 왼쪽 가슴이 위로 오게 옆으로 눕힌 뒤 가슴을 압박하면 된다. 대형견은 양손으로 소형견은 한 손으로 1초당 두 번씩 총 30회 반복하면 된다. 가슴을 30회 압박한 뒤 숨을 두 번씩 불어넣는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입을 손으로 감싸 막은 뒤 코로 숨을 불어넣으면 된다. 이때, 숨을 너무 세게 불면 폐포가 터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후에 맥박이 다시 뛰는지 확인하면 된다.
다만, 심폐소생술을 잘못하면 갈비뼈 골절 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방법을 정확히 익힌 후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소방청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가슴을 압박할 때는 반려동물의 크기에 따라 강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 소형견의 경우 3~4cm의 깊이, 대형견의 경우 5~10cm의 깊이기 적당하다. 고양이는 한 손의 엄지와 검지만 사용해 가슴을 압박하는 게 좋다. 심폐소생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더라도 반드시 병원으로 데려가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세 줄 요약!
1. 쓰러진 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여성 수의사의 영상이 화제.
2. 반려동물이 숨쉬기 어려워하고 의식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함.
3. 심폐소생술을 잘못하면 갈비뼈 골절 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방법을 정확히 익혀야 함.
지난 3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쓰러진 고양이 살리는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영상 속 여성은 노란색 자전거 옆에 배를 까고 쓰러져 있는 길고양이를 발견한 후, 망설임 없이 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고양이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등을 세게 두드리기도 했다. 이를 몇 분 동안 반복하자 축 늘어져 있던 고양이가 의식을 되찾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은 휴가를 보내고 있던 수의사로 밝혀졌다. 여성은 고양이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하자 자신의 병원에 데려가 치료했다. 이 영상은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촬영됐으며, 3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은인을 만났다” “앞으로는 다치지 않길” “이런 수의사는 상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영상 속 고양이처럼 반려동물이 숨쉬기 어려워하고 의식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 전 반려동물의 눈이나 발 등을 건드리거나 이름을 불러 의식이 돌아오는지 확인한다. 반려동물의 반응이 없다면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곧바로 시작하면 된다. 반려동물의 호흡은 옆으로 눕혔을 때 가슴이 올라갔다 내려오는지를 보면 되고 맥박은 반려동물의 뒷다리 허벅지에 손을 대보면 된다. 반려동물의 왼쪽 가슴이 위로 오게 옆으로 눕힌 뒤 가슴을 압박하면 된다. 대형견은 양손으로 소형견은 한 손으로 1초당 두 번씩 총 30회 반복하면 된다. 가슴을 30회 압박한 뒤 숨을 두 번씩 불어넣는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입을 손으로 감싸 막은 뒤 코로 숨을 불어넣으면 된다. 이때, 숨을 너무 세게 불면 폐포가 터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후에 맥박이 다시 뛰는지 확인하면 된다.
다만, 심폐소생술을 잘못하면 갈비뼈 골절 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방법을 정확히 익힌 후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소방청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가슴을 압박할 때는 반려동물의 크기에 따라 강도를 다르게 해야 한다. 소형견의 경우 3~4cm의 깊이, 대형견의 경우 5~10cm의 깊이기 적당하다. 고양이는 한 손의 엄지와 검지만 사용해 가슴을 압박하는 게 좋다. 심폐소생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더라도 반드시 병원으로 데려가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세 줄 요약!
1. 쓰러진 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여성 수의사의 영상이 화제.
2. 반려동물이 숨쉬기 어려워하고 의식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함.
3. 심폐소생술을 잘못하면 갈비뼈 골절 등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 방법을 정확히 익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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