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g 감량’ 홍지민, 간단한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 효과 최고?

입력 2025.03.15 18:03

[스타의 건강]

홍지민 사진
뮤지컬 배우 홍지민(51)이 남편과 함께 운동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뮤지컬 배우 홍지민(51)이 남편과 함께 운동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홍지민 남편과 운동하는 모습
홍지민 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0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운동은 옳다. 남편과 같이 하는 운동은 더 더 옳다”라며 “근부자가 되어보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남편과 함께 제자리 뛰기 운동을 하고 있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홍지민은 3개월 만에 3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홍지민은 그 비법에 대해 “굶으면 무조건 실패한다”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홍지민이 헬스장에서 한 제자리 뛰기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제자리 뛰기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제자리 뛰기를 하면 발바닥에 자극이 온다. 이때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가 빠진다. 특히 홍지민처럼 팔을 흔들며 전신을 움직이면 효과는 더 커진다. 또 제자리 뛰기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제자리 뛰기는 체력이 좋지 않거나 부상 위험이 있는 노년층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제자리에서 간단히 뛰는 운동만으로도 골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자리에서 뛰게 되면 무게 때문에 뼈에 자극이 가게 되는데, 이런 적절한 자극은 뼈를 만드는 골형성세포가 활성화되게 한다. 이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제자리 뛰기를 포함한 유산소 운동은 공복에 하는 게 더욱 좋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제자리 뛰기의 자세는 간단하다. 제자리에서 무릎을 배꼽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뛴다. 상체가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20초간 시행한다.

한편,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는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이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두 줄 요약!
1.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헬스장에서 제자리 뛰기로 운동하는 근황을 공개함. 
2. 제자리 뛰기는 체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되며,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