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 케어갤러리’ 제2기 네 번째 전시 시작… 문혜영 작가의 ‘운하의 하루’ 기획전

입력 2025.03.04 16:11
작품
작품명 ‘A day of Canal 3_Acrylic on canvas_2021)./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에서 3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2개월간 새봄에 어울리는 전시를 진행한다.

'SMC Care Gallery 대관 전시 작가 공모'에 선정된 네 번째 화가, 문혜영 작가의 ‘A day of canal – 운하의 하루’ 기획전이 삼성서울병원 별관에서 암병원으로 이어지는 공간인 'SMC Care Gallery'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네덜란드와 독일 등 작가가 경험한 유럽 운하의 추억과 그리움이 밑바탕에 담겼다. 문혜영 작가는 “마을을 둘러싸고 흐르는 운하가 주는 평온함과 행복이 관람객들에게 전해져,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잠시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삼성서울병원 박희철 커뮤니케이션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새봄에는 희망이란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면서 “새봄에 어울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희망이 가득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에게 힐링 공간 제공을 지속하기 위해 <2025 SMC Care Gallery 대관 전시 작가 공모>를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
의료계 뉴스 헬스케어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