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유럽 품목 허가

입력 2025.0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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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앱토즈마 품목허가는 류마티스관절염, 거대세포동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한편, 골 질환, 안과 질환 등 치료 영역을 대폭 확대해 유럽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제품 간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남은 허가 절차와 상업화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성장에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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