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캠페인 성료

입력 2025.02.17 13:21
기념사진
사진=제주대병원
제주대병원은 지난 14일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국제소아암협회는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 소아암 환아, 생존자, 가족들에게 지지를 보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2월 15일을 ‘세계 소아암의 날’로 제정했다.

이에 제주대병원은 지난 14일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을 마련했다. 이날 건강선언문 게시와 소아암 환아, 생존자 관련한 인식 개선 퀴즈로 시작해, 중증 소아 치료를 위한 전문 인력 교육도 진행했다.

제주대병원은 도내 유일의 소아암 진료 가능 병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 소아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치료를 마친 성인·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

제주대병원은 2023년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소아청소년의 세부전문분야 진료 및 소아병동, 소아 암병동, 신생아 집중치료실, 소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도내 중증 소아 진료의 최종 치료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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