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42)가 녹내장 의심 진단을 받은 후, 6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날이면 날마다 오는 방송이 아니다~ “하원미 라이브” 요약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하원미는 구독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하원미의 눈 건강 상태에 대해 질문을 했고, 이에 하원미는 “녹내장 의심 진단을 받았다”며 “3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받다가 지금은 6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니라서 건강한 눈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원미가 추적 검사를 받고 있다는 녹내장, 어떤 질환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녹내장, 안압 증가하면서 발생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눈의 압력이 증가해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길 때 발병한다. 녹내장의 주 발병 원인은 안압 상승이다. 안압은 눈 내부의 액체인 방수의 압력이다. 이 압력은 눈의 모양을 유지하고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거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방수가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방출되는 통로가 막히면 안압이 상승하게 된다.
녹내장의 초기 증상은 주변부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것이다. 정상적으로는 우리가 무엇을 집중해서 보고 있더라도 어떤 물체가 있는지 혹은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집중해서 보는 것에서 점점 멀리 떨어질수록 흐리게 보이며, 주변부로 가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곳이 있다. 그 경계선 안의 영역을 ‘시야’라고 하는데, 일상생활 중 이 경계를 명확하게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 이러한 과정에서 점차 녹내장이 진행돼 시야 중심부가 흐려지면 갑작스럽게 시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된다.
◇약물‧레이저로 치료, 심하면 수술 고려해야
녹내장은 초기에 약물이나 레이저로 안압을 조절하며 관리한다. 만약 ▲약물과 레이저로 안압 조절이 되지 않거나 ▲약물 부작용이 심하거나 ▲안압이 잘 조절되더라도 시야가 나빠지는 게 확연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녹내장 수술은 눈 속에 갇혀있는 방수를 눈 밖으로 빼내는 것이다. 다만, 수술한다고 바로 안압이 안정되는 건 아니다. 수술로 안압을 안정시켰다 해도 다시 서서히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 한두 달은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라 관리가 필요하다.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평소 안압 높이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으로는 흡연, 무거운 역기를 드는 행위, 목이 졸리는 끼는 넥타이, 트럼펫과 같은 악기를 부는 행위 등이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날이면 날마다 오는 방송이 아니다~ “하원미 라이브” 요약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하원미는 구독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하원미의 눈 건강 상태에 대해 질문을 했고, 이에 하원미는 “녹내장 의심 진단을 받았다”며 “3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받다가 지금은 6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니라서 건강한 눈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원미가 추적 검사를 받고 있다는 녹내장, 어떤 질환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녹내장, 안압 증가하면서 발생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눈의 압력이 증가해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길 때 발병한다. 녹내장의 주 발병 원인은 안압 상승이다. 안압은 눈 내부의 액체인 방수의 압력이다. 이 압력은 눈의 모양을 유지하고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거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방수가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방출되는 통로가 막히면 안압이 상승하게 된다.
녹내장의 초기 증상은 주변부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것이다. 정상적으로는 우리가 무엇을 집중해서 보고 있더라도 어떤 물체가 있는지 혹은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집중해서 보는 것에서 점점 멀리 떨어질수록 흐리게 보이며, 주변부로 가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곳이 있다. 그 경계선 안의 영역을 ‘시야’라고 하는데, 일상생활 중 이 경계를 명확하게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 이러한 과정에서 점차 녹내장이 진행돼 시야 중심부가 흐려지면 갑작스럽게 시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된다.
◇약물‧레이저로 치료, 심하면 수술 고려해야
녹내장은 초기에 약물이나 레이저로 안압을 조절하며 관리한다. 만약 ▲약물과 레이저로 안압 조절이 되지 않거나 ▲약물 부작용이 심하거나 ▲안압이 잘 조절되더라도 시야가 나빠지는 게 확연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녹내장 수술은 눈 속에 갇혀있는 방수를 눈 밖으로 빼내는 것이다. 다만, 수술한다고 바로 안압이 안정되는 건 아니다. 수술로 안압을 안정시켰다 해도 다시 서서히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 한두 달은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라 관리가 필요하다.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평소 안압 높이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으로는 흡연, 무거운 역기를 드는 행위, 목이 졸리는 끼는 넥타이, 트럼펫과 같은 악기를 부는 행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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