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45)이 자신의 고지혈증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질문 잔뜩 받았던 아이템들 다 들구왔어요~~ 제가 하는 고지혈증 관리법까지 공개합니다! [윤혜진의 what see TV]’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고지혈증 약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의사 선생님이 검사를 하자고 해서 검사를 하고 수치를 보시더니 깜짝 놀라고 ‘약을 드셔야 하는 수치다, 너무 높다’라고 했다”며 “근데 나이가 지금 45살밖에 안 됐는데 지금 약을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고, 다른 쪽으로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약 시작을 늦추는 걸 추천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주치의에게 홍국을 추천받았다며 “홍국이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한 달 동안 홍국을 먹은 뒤 효과가 없으면 약 복용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혜진이 진단받은 고지혈증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방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한다.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LDL 콜레스테롤(혈관 벽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19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이면 고지혈증에 해당된다. 고지혈증 자체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피검사를 받아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를 확인해야만 진단받을 수 있다. 그런데, 고지혈증은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혈관이 계속 좁아지고 혈액 흐름을 막아 급성 심장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고지혈증을 진단받았다면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5회 조깅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성지방을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혈관에 남아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건강에 좋다. 조깅 외에도 자전거 타기, 수영, 등산 등을 하면 도움 된다. 고지혈증은 저절로 사라지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혈관에 쌓인 지방을 제거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관리법 중 하나다.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은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그리고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을 주며, 염증으로부터 혈관도 보호해준다. 시금치·양배추·케일 등의 녹색 채소도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한편, 윤혜진이 한 달 동안 먹고 있다는 홍국은 붉은누룩곰팡이(홍국균)로 쌀 등을 발효시킨 것을 말한다. 주성분은 모나콜린K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과정을 억제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홍국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다. 2022년 식품의약처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 임산부와 수유부, 간 질환이 있거나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홍국 섭취를 피해야 한다. 윤혜진은 아직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지 않지만, 고지혈증 치료제와 홍국을 함께 먹을 경우 작용 기전이 비슷해 오히려 부작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간 수치가 급속도로 올라가거나 근육 통증과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13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질문 잔뜩 받았던 아이템들 다 들구왔어요~~ 제가 하는 고지혈증 관리법까지 공개합니다! [윤혜진의 what see TV]’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고지혈증 약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의사 선생님이 검사를 하자고 해서 검사를 하고 수치를 보시더니 깜짝 놀라고 ‘약을 드셔야 하는 수치다, 너무 높다’라고 했다”며 “근데 나이가 지금 45살밖에 안 됐는데 지금 약을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고, 다른 쪽으로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약 시작을 늦추는 걸 추천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주치의에게 홍국을 추천받았다며 “홍국이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한 달 동안 홍국을 먹은 뒤 효과가 없으면 약 복용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혜진이 진단받은 고지혈증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방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한다.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LDL 콜레스테롤(혈관 벽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19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이면 고지혈증에 해당된다. 고지혈증 자체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피검사를 받아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를 확인해야만 진단받을 수 있다. 그런데, 고지혈증은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혈관이 계속 좁아지고 혈액 흐름을 막아 급성 심장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고지혈증을 진단받았다면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5회 조깅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성지방을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혈관에 남아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건강에 좋다. 조깅 외에도 자전거 타기, 수영, 등산 등을 하면 도움 된다. 고지혈증은 저절로 사라지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혈관에 쌓인 지방을 제거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관리법 중 하나다.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은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그리고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을 주며, 염증으로부터 혈관도 보호해준다. 시금치·양배추·케일 등의 녹색 채소도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한편, 윤혜진이 한 달 동안 먹고 있다는 홍국은 붉은누룩곰팡이(홍국균)로 쌀 등을 발효시킨 것을 말한다. 주성분은 모나콜린K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과정을 억제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홍국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다. 2022년 식품의약처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 임산부와 수유부, 간 질환이 있거나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홍국 섭취를 피해야 한다. 윤혜진은 아직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지 않지만, 고지혈증 치료제와 홍국을 함께 먹을 경우 작용 기전이 비슷해 오히려 부작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간 수치가 급속도로 올라가거나 근육 통증과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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