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와 미국 생명공학기업 엑실리오 테라퓨틱스는 마스크된 T세포 결합체를 포함해 새로운 종양 활성화 항체 기반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옵션-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미국시간) 밝혔다.
엑실리오는 종양 활성화 생물학적 제제를 만들기 위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회사다. 대표적인 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으로는 마스킹·특정 표적에 최적화된 기타 고유 성분을 활용해 종양 선택적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마스크된 다중특이성 분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신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종양 미세환경 내에서만 활성화되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애브비의 설명이다.
계약 내용에 따라 애브비는 엑실리오에 10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포함해 총 5200만 달러(한화 약 700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하며, 향후 옵션 행사금과 개발·상용화 성과에 따라 약 21억달러(한화 약 3조원)와 단계별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엑실리오 울리 비아루차 최고과학책임자는 "애브비와의 협력을 통해 T세포 결합체 등 차세대 면역 치료제를 위한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엑실리오는 종양 활성화 생물학적 제제를 만들기 위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회사다. 대표적인 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으로는 마스킹·특정 표적에 최적화된 기타 고유 성분을 활용해 종양 선택적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마스크된 다중특이성 분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신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종양 미세환경 내에서만 활성화되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애브비의 설명이다.
계약 내용에 따라 애브비는 엑실리오에 10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포함해 총 5200만 달러(한화 약 700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하며, 향후 옵션 행사금과 개발·상용화 성과에 따라 약 21억달러(한화 약 3조원)와 단계별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엑실리오 울리 비아루차 최고과학책임자는 "애브비와의 협력을 통해 T세포 결합체 등 차세대 면역 치료제를 위한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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