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88의원 권요한·최원석 원장이 6일, 국내 최초로 'Surfacer(심폐수술용혈관튜브∙카테터)' 기기를 통한 중심정맥 재개통에 성공했다.
Surfacer는 2022년 10월 국내에 처음 도입된 희소 필수 치료 기기로, 양측 상지 중심정맥 폐색으로 인해 내경정맥과 쇄골하정맥으로 혈액투석 도관 삽입이 불가능한 환자의 우측 중심정맥(내경정맥, 쇄골하정맥)에 혈액투석 도관 삽입 시 급여가 인정되고 있다. 완전히 막힌 혈관에 투석도관을 삽입해 투석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거나, 'HeRO'라는 기구를 이용해 새로운 투석혈관을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한다.
도입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국내에서는 사용 증례가 없었다. 시술 자체가 고난도이고 심장 근처 및 경부의 주요 혈관과 신경들을 지나기 때문에 합병증의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양측 내경정맥·쇄골하정맥이 막힌 대상 환자군이 매우 희소한 관계로 응급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투석 전문 의료기관에서,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인터벤션 전문의가 사용할 수 있다.
서울88의원 의료진은 "이번 증례를 바탕으로 양측 상지 중심정맥이 모두 폐색된 환자들도 혈액투석 도관 삽입 및 새로운 투석혈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Surfacer는 2022년 10월 국내에 처음 도입된 희소 필수 치료 기기로, 양측 상지 중심정맥 폐색으로 인해 내경정맥과 쇄골하정맥으로 혈액투석 도관 삽입이 불가능한 환자의 우측 중심정맥(내경정맥, 쇄골하정맥)에 혈액투석 도관 삽입 시 급여가 인정되고 있다. 완전히 막힌 혈관에 투석도관을 삽입해 투석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거나, 'HeRO'라는 기구를 이용해 새로운 투석혈관을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한다.
도입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국내에서는 사용 증례가 없었다. 시술 자체가 고난도이고 심장 근처 및 경부의 주요 혈관과 신경들을 지나기 때문에 합병증의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양측 내경정맥·쇄골하정맥이 막힌 대상 환자군이 매우 희소한 관계로 응급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투석 전문 의료기관에서,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인터벤션 전문의가 사용할 수 있다.
서울88의원 의료진은 "이번 증례를 바탕으로 양측 상지 중심정맥이 모두 폐색된 환자들도 혈액투석 도관 삽입 및 새로운 투석혈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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