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익사자 구조부터 응급치료까지 10여분"

입력 2025.01.08 16:13
구급 헬기와 의료진들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이 응급환자 이송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헬기장에 도착해 구조대원들로부터 환자를 인계받고 있다./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서울병원과 강서소방서, 119항공대가 동절기 수난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15분경, 강서소방서 소속 119구조대원들이 호수에 빠진 한 익수자를 구하기 위해 서울식물원 내 호수공원으로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얼음을 뚫고 드라이슈트를 착용한 후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 즉시 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등을 실시하면서 119항공대에 익수자를 이송할 헬기를 요청했다. 사고발생 후 119항공대 소속 헬기가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5분 정도. 헬기에서 호이스트를 이용해 헬기에 오른 익수자는 헬기장이 있는 이대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현장에서 이대서울병원 헬기장에 도착하는 데 걸린 시간은 채 3분에 불과했다.

익수자 이송 소식을 전달받은 이대서울병원에서는 헬기가 도착하기 전 응급실 의료진들이 환자 이송과 치료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대기했다. 헬기가 도착했다는 병원 보안 관계자의 무전이 타전되자마자 의료진은 응급환자 이송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헬기장에 도착해 구조대원들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았다.

환자가 의료진과 함께 응급실로 내려와 응급치료를 받는 데까지 소요된 시간은 단 5분. 차디찬 얼음물에 빠져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다 합해서 10여 분에 불과했다. 동절기 수난(水難)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강서소방서, 119항공대, 이대서울병원 등이 협력해 합동훈련을 한 결과다. 시뮬레이션 상황이지만 이들 기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헬기를 통한 응급환자 이송 및 치료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또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이대서울병원 응급실 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하고 훈련장소 및 방법, 참가인원 등 세밀하게 훈련을 준비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강서소방서와 119항공대, 이대서울병원이 헬기를 통해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중증 응급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은 축적된 응급환자 치료 경험과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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