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인사이드]
GC녹십자가 미국 혈액원을 인수하며 ‘알리글로’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알리글로 매출이 2년 뒤 3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GC녹십자는 ABO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ABO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회사로, 뉴저지, 유타, 캘리포니아 등 3개 지역에 6곳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텍사스 주에도 혈액원 2곳을 추가 건설 중이다.
GC녹십자 측은 ‘알리글로’의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 원료 공급처 확보 목적으로 혈액원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알리글로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7월부터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미국 내 원료 공급처를 확보한 만큼, 알리글로의 현지 공급·판매 또한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 투자업계는 내년 ABO홀딩스 인수합병 절차를 거쳐 2026년부터 혈액 공급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알리글로 매출 또한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DS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현재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시장은 공급 부족 상태에 있어, 후발주자인 알리글로의 성장이 매우 용이할 것”이라며 “2026년 알리글로 매출액은 약 3533억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GC녹십자의 ‘CEX 크로마토그래피’ 공법을 활용해 혈액응고인자 등 불순물 검출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약물 대비 안전성을 높였다.
GC녹십자는 내년 알리글로 미국 매출이 약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장분획제제의 원료 확보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며 “혈액원 인수를 발판 삼아 글로벌 톱티어 혈액제제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GC녹십자는 ABO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ABO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회사로, 뉴저지, 유타, 캘리포니아 등 3개 지역에 6곳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텍사스 주에도 혈액원 2곳을 추가 건설 중이다.
GC녹십자 측은 ‘알리글로’의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 원료 공급처 확보 목적으로 혈액원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알리글로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7월부터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미국 내 원료 공급처를 확보한 만큼, 알리글로의 현지 공급·판매 또한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 투자업계는 내년 ABO홀딩스 인수합병 절차를 거쳐 2026년부터 혈액 공급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알리글로 매출 또한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DS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현재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시장은 공급 부족 상태에 있어, 후발주자인 알리글로의 성장이 매우 용이할 것”이라며 “2026년 알리글로 매출액은 약 3533억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GC녹십자의 ‘CEX 크로마토그래피’ 공법을 활용해 혈액응고인자 등 불순물 검출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약물 대비 안전성을 높였다.
GC녹십자는 내년 알리글로 미국 매출이 약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장분획제제의 원료 확보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며 “혈액원 인수를 발판 삼아 글로벌 톱티어 혈액제제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