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성형외과 기세휘 교수,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입력 2024.11.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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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성형외과 기세휘 교수/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성형외과 기세휘 교수가 최근 대한수부외과학회 제3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1월 1일까지다.

1982년 설립된 대한수부외과학회는 국내외에서 수부외과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국민 건강 증진과 수부 질환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세휘 교수는 ▲수부·하지 선천 기형 ▲조직 재건 ▲접합 ▲두개 안면 외상 ▲종양 치료 ▲유방 미용·재건 분야에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오랜 기간 대한수부외과학회 학술 편집 고시 활동에 참여하며 학회를 이끌어왔다.

기세휘 교수는 임기 동안 회원 간 소통과 학술 역량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멘토링과 연구 지원 강화에 힘쓰고,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외 선진 치료법을 적극 도입하고, 국내 수부외과 지식과 기술도 해외에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세휘 교수는 “수많은 원로 회원들의 헌신 덕에 학회가 지금껏 발전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게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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