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9개월 만에 64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레이 리차드(34)는 자신의 정자 수가 적다는 말을 들어 충격을 받았다. 불임 문제와 함께 무릎 탈구로 20대부터 해왔던 축구를 더 이상 하지 못해 절망감은 더 커졌다. 이후 레이 리차드는 그 위안을 음식으로 채우기 시작했다. 그는 하루에 4500kcal를 섭취하고, 일주일에 4번 이상 배달 음식을 즐겼다. 결국 그는 체중이 157kg까지 늘어났고, 체질량지수(MBI)는 44.4에 도달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이면 과체중,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레이 리차드는 “맞는 옷이 없어 새 옷을 사려면 엄청난 돈이 들었다”고 밝혔다. 더 이상 자신을 방치할 수 없다고 느낀 그는 체중 감량을 위해 축구 기반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레이 리차드는 일주일에 3번 1시간의 유산소 운동을 했고, 식단에도 변화를 줬다. 그는 아침 식사로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즐겨 먹었고, 하루에 약 1700~2000kcal를 섭취했다. 배달 음식 역시 한 달에 1번으로 제한했다. 9개월 후 레이 리차드는 64.5kg 감량에 성공해 약 92kg에 도달했으며, 체질량지수 역시 26.2로 줄었다. 그는 “나는 이전보다 더 행복하고, 자신감이 넘친다”며 “이제는 옷을 살 때도 원하는 옷을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 리차드의 체중 감량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축구, 유산소‧무산소 결합한 운동
축구는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구기 운동이다. 90분간 진행되는 고강도 운동으로, 전반과 후반 동안 평균 10km 정도를 달린다. 공을 다룰 때나 급하게 방향을 틀 때도 강한 힘으로 몸을 움직여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축구를 즐기는 65~75세 노인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30대 남성과 비슷한 균형 감각을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 위험도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
◇배달 음식 줄이고, 그릭요거트‧그래놀라 즐겨 먹어
레이 리차드가 체중 감량을 위해 끊은 음식과 챙겨 먹은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배달 음식=일반적으로 배달 음식엔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이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배달 음식으로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릭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영양분의 흡수 속도가 빨라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느리게 소화된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해 식사량도 조절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더 감소했다.
▷그래놀라=그래놀라는 보리‧통밀 등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 꿀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식품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그래놀라는 곡물을 가루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굽기 때문에 영양소가 잘 유지된다. 식이섬유는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다른 식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린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당뇨병 발생 위험이 준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레이 리차드(34)는 자신의 정자 수가 적다는 말을 들어 충격을 받았다. 불임 문제와 함께 무릎 탈구로 20대부터 해왔던 축구를 더 이상 하지 못해 절망감은 더 커졌다. 이후 레이 리차드는 그 위안을 음식으로 채우기 시작했다. 그는 하루에 4500kcal를 섭취하고, 일주일에 4번 이상 배달 음식을 즐겼다. 결국 그는 체중이 157kg까지 늘어났고, 체질량지수(MBI)는 44.4에 도달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이면 과체중,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레이 리차드는 “맞는 옷이 없어 새 옷을 사려면 엄청난 돈이 들었다”고 밝혔다. 더 이상 자신을 방치할 수 없다고 느낀 그는 체중 감량을 위해 축구 기반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레이 리차드는 일주일에 3번 1시간의 유산소 운동을 했고, 식단에도 변화를 줬다. 그는 아침 식사로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즐겨 먹었고, 하루에 약 1700~2000kcal를 섭취했다. 배달 음식 역시 한 달에 1번으로 제한했다. 9개월 후 레이 리차드는 64.5kg 감량에 성공해 약 92kg에 도달했으며, 체질량지수 역시 26.2로 줄었다. 그는 “나는 이전보다 더 행복하고, 자신감이 넘친다”며 “이제는 옷을 살 때도 원하는 옷을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 리차드의 체중 감량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축구, 유산소‧무산소 결합한 운동
축구는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구기 운동이다. 90분간 진행되는 고강도 운동으로, 전반과 후반 동안 평균 10km 정도를 달린다. 공을 다룰 때나 급하게 방향을 틀 때도 강한 힘으로 몸을 움직여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축구를 즐기는 65~75세 노인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30대 남성과 비슷한 균형 감각을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 위험도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
◇배달 음식 줄이고, 그릭요거트‧그래놀라 즐겨 먹어
레이 리차드가 체중 감량을 위해 끊은 음식과 챙겨 먹은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배달 음식=일반적으로 배달 음식엔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이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배달 음식으로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릭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영양분의 흡수 속도가 빨라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느리게 소화된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해 식사량도 조절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더 감소했다.
▷그래놀라=그래놀라는 보리‧통밀 등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 꿀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식품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그래놀라는 곡물을 가루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굽기 때문에 영양소가 잘 유지된다. 식이섬유는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다른 식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린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당뇨병 발생 위험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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