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이모저모] 농심·켈로그,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결식아동 위한 식품 기부 外

■ 농심·농심켈로그,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결식아동 위한 식품 기부
농심이 농심켈로그와 함께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 아동들에게 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14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갖고 5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양사 임직원 40여 명은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할 식품 키트를 직접 포장할 계획이다.

■ 허니버터칩, 출시한 지 10년 됐다… 누적매출 5500억원 돌파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누적매출 5500억원을 넘었다. 작년 전체 스낵과자 중 7위에 랭크되며 10년 연속 TOP10을 기록했는데, 2000년 이후 출시된 과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식품산업통계정보 기준). 해태제과는 출시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허니버터칩 캐릭터인 ‘허비’의 인스타그램에 10주년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10월 한달간 1주일에 25명씩 100명을 선정해 10주년 기념 대용량 허니버터칩 1박스를 제공한다. 10년 전 허니버터칩 품귀와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대용량 허니버터칩도 증정하고, 10주년 기념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한 반려견 전용 꿀벌옷 굿즈도 증정한다.

■ 제스프리, 소용량 '프레시컷 키위' 편의점 출시로 간편 과일 시장 확대
제스프리가 껍질을 손질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스프리 프레시컷 키위’ 2종을 소용량 패키지로 이마트24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키위의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소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고 바로 먹기 좋게 후숙된 상태로 판매된다. 제스프리는 기존에 이마트와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만 판매하던 프레시컷 제품을 이번에 120g의 더 작은 용량으로 선보이고, 채널을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